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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는 사람이 본 국민의당 호남에서 승리
게시물ID : sisa_7208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aneunCouple
추천 : 8
조회수 : 1192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4/14 10:32:58
호남에서 민주당이 진 이유는
일단, 문재인님이 넘나 늦게 왔다.
이번 총선을 떠나서 그 전부터 자주 스킨십 했어야 함

둘째, 종편에서 노렸다.
민주당 비토 여론을 어떻게 이용할까라는 종편, 수구세력발 아이디어로 
국민의당 창당과 시너지로 종편의 프레임 승리
실체도 없는 호남 홀대론과 문재인 호남 역적 여론이 먹힌 것
광주 어느 식당이나 병원이나 가봐도 채널에이 북조선 티비에 채널 얼음임
무의식적으로 반복적으로 호남 홀대론 문재인 책임론 듣던 중장년층이 세뇌됨

셋째, 국민의당 지지자들의 스피커가 컸다.
유세를 직접 안보셔서 모르실텐데 이번에 유세장 가면 국민의당 지지자들이 더 활기 있고 활동적이었음
유세장을 떠나서도 지지 정당이나 후보를 말하는 대화에서 국민의당 지지자들의 지지 의견이 대화를 선점하고 주도해나감
왜냐 민주당 심판론이 정당하다는 것은 민주당 지지자나 국민의당 지지자나 공통적인 기조임 온도차이만 있지만
그런 상황에서 국민의당은 민주당 심판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이 되므로 대화나 의견개진에 주도권을 잡음
그런 상황에서 아리까리 하던 유권자들 국민의당 지지자들 스피커에 넘어 가는 것이고

넷째, 호남 공천 이게 최선입니까?
아 이건 뭐 정말 많이 이야기 나와서 설명도 귀찮
한 예로 북구에 김경진과 붙었던 정준호 후보는 부모님부터 동네에서 평판이 안좋으셨음
김경진 못이길거 같으니 걍 붙여놓은건진 몰겠지만
그리고 그 외에 광주 후보들 양향자 빼고 첨 봄
그동안 천정배 박주선 강운태등 호남에서 놀고 먹던 구 민주당 놈들 덕에 새인물 키울 생각도 기회도 없었던 것이
부메랑으로 돌아 온것임

근데 마지막이 제일 문제임, 지금부터 호남서 더민주는 각성하고 인물 키우고 지역지지기반 다져야 함 또 되도 않은 사람 꽂아놓고
정권심판이니 민주화 성지니 한다면 나중에 또 짐
글고 반문 감정 심하지 않다고 하는데 심하지 않더라도 존재자체가 위험요소임 반문 감정은 실체도 원인도 실타래처럼 꼬였지만 이번 총선 이후 대선 전까지 연구하고 학습하고 이해해야함
결론은 국민의당 호남 석권은 국민의당이 잘해서가 아니지만 그 저력과 효과는 생각보다 강력 할 것임 안일하게 하면 민주당 호남에서 이길 날이 묘연해질지도 모름

글고 호남 욕하는 글들이나 비판하는 글 보면 얼마전 문재인님 광주 오고 광주 시민들 반응 보고 역시 민주화 성지 광주 광주는 다르군요라는 글이 오버랲되서 내가 다 민망함 제발 오유에서 시사와 정치에 관심 많으신분들 일희일비 하며 쉽게 감정적이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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