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전*
사실 존댓말이 편하긴한데요
여친이 없으므로! 음슴체
본인은 온라인 게임보다는 싱글게임위주의 게이머임. 아니 온라인 게임은 거진 안했음. 롤도 몇판하다 너무나 훈훈한 대화들에 멘탈이 붕괴하여 접었음
그런데 예전에 마영전이 갓 나올때 호기심에 한번 해봤으나 컴퓨터 사양으로 도저히 플레이할 수가 없어 접었음.
그 뒤 몇년의 세월이 지나 GTX660의 빠와로 거칠것이 없던 나는 온라인게임에 다시 도전함.
그리고 그 제물은 마영전으로 정했음. 당연히 남자답게 공략? 그런거 없ㅋ음ㅋ
본인이 마영전 몇판했을때가 갓 이비가 나왔을때라 완전 새로하는 느낌. 온라인 게임인데도 싱글게임같은 인트로라서 신기함.
그럼 캐릭터를 만들어....
그러나 본인은 여캐보다는 진한 남성캐릭터를 선호하는 편으로 팔을 꼬집으며 다른 캐릭터를 구경함.
마영전을 모르는 저도 창시타 전설은 압니다.
.....!
그것은 검이라 하기엔 너무 컸다.
카록의 매력은 본인이 감당하기에 너무 크고 아름다워서 허크로 결정.
이전에 캐릭터 추천받는 글 올렸는데 허크 추천해주신 분 이자리를 빌어 감사합니다.
그저 권해주신분께 고맙죠.
갑자기 거미가 난동을 부림.
이상하게도 이 마을은 거미가 판을 침. 폐허를 가도 얼음계곡을 가도 거미거미거미거미
저 거미때문에 건물이 부서지는데도 거미를 챙기는 나쁜 뇨자.
저 건물에 살던 사람들은 거미로 인한 재해는 보험 안될까 맘고생 심할텐데.
므릇 군인은 여성에게 약한 법. 근데 자기가 간다 해놓고선 주인공까지 같이 감.
남들은 무기 꺼내놓고 조심조심가는데 검을 등에 맨채로 걷는 주인공의 패기.
키도 크고 덩치도 좋고 볼수록 빠져드네요.
남자라면 키보드 조작이지.
본인은 패드 살 돈도 없어서 궁핍하게 사는 남자임. 그 돈으로 치킨시켜먹음.
힘자랑하는 주인공과 오빠멋져를 외치는 무녀. 위의 사람들 다 죽었는데 그래도 '거미 찾아염ㄱㄱ'인 나쁜 여자임.
주변 소품들도 부술 수 있고 물건도 막 집을수 있고 재미가 쏠쏠함. 온라인 게임이 이정도까지 발전했나하며 혼자 감탄함.
폐허+단 둘이+여자 기절
...?!
이보세요 이곳은 오유입니다. 당연히 여성에게 흥미없는 철벽남임.
이 여자도 만만찮은 철벽녀의 기질이 느껴짐. 아님 거미성애자인가?
아니 너 데려오면 거미 얌전해진다며!
주인공이 한창 싸우는데 발리스타가 쏟아짐.
아니 이것들이 주인공이 맞으면 어떡하려고
뭔가 몬헌이 연상되는 플레이였음. 재밌네용.
이벤트인지 거미가 다시 건물 위로 올라감
실ㅋ패ㅋ
거미 ' 앜ㅋㅋ 닌겐노 건물와 미끄덩데쓰넼ㅋㅋㅋ'
이 여자는 열심히 싸운 주인공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가봄.
그러나 거미는 결국 무지개다리를 건넘.
흔한 클리셰로 딱봐도 악당이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음.
그 뒤 드디어 외모와 이름을 정함
너무 빠져서 캐릭터 이름을 안지었었다는것도 까먹었었음.
남자라면 구릿빛 피부! 핑크!
진한 남성미에 자신도 모르게 감탄함.
본인은 허크 모델링보고 DmC의 단테가 생각났었는데 다시보니까 안 닮았네요.....
얘가 DmC 단테
어쨌든 이름도 정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