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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주의] 0.1톤돼지가 사람이 되기 까지...
게시물ID : humorbest_7209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린☆
추천 : 43
조회수 : 12208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7/29 04:26:20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7/29 00:51:13
그냥 내마음대로체?로 쓰고 싶어서.. 반말이 불편하시면 뒤로가기를 눌려 주세요..
 
 
 
 
 
태어 났을때 부터... 뚱뚱한 나였고...  
 
경상북도 우량아 선발 대회에서 당당히 3위??을 거머진 나였다..
 
그렇게 24년을  살아왔었고.. 단한번도 날씬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단한번도 다이어트 를 도전해 본적이 없었냐고?? 사실 많았다.. 그러나 어떻게 운동을 해야지 살이 빠지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뛰거나.. 걷거를
 
반복하였고 그렇게 내풀에 쉽에 지쳐 포기하기가 일수였다.
 
군대를 가서도 실상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125키로로 신검 받을당시 4급 보충역 판정을받았으나.. 개인적 자존심으로.. 10키로 감량후 재 신검을 통하여 3급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 때가 아니라는 하늘의 뜻이였는지는모르겠으나. 전역당시 몸무게는 105키로정도로 기억이 나는데 아무튼 0.1톤이 넘는 거구의 몸무게로 전역했던것으로 기억된다..
 
24살에 나름 개인 사업으로 잘나갈떄도 있었으나.. 한치 앞을 모르는게 사람의 인생 아니겠는가..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처럼.. 겸손하고 더 노력을 했었어야 됬는데.. 그렇게 약 1년만에 개인사업을 접을수 밖게 없었다... 아니 접은게 아니지... 망했다는 말이 더 옳은 표현일 것이다...
 
개인사업의 실패의 아픔으로 약 3개월을 폐인처럼 술을 달고 살았고... 그덕분에 체중은 120키로가까이 나갔었다...
 
약 3개월을 그리 살다보니.. 어느순간 갑자기.. 아직 젊은데.. 왜 고작 이딴 일로 이렇게 좌절만 하고 있어야 되나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이참에 시간도 많이 남는데.. 살이나 빼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같았으면 무턱되고 헬스장을 끈고 어떻게 써야되는 기구인지도 모르면서뻘쯤하게 야메 운동? 식으로 운동을 했었겟지만..  식단이나 주변 친구들 (술자리) 등으로 뻔히 다이어트는 실패로 끝날것이라고 안봐도 비디오 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찾다가 알게 된게.. 요즘 숀리붐??을타고 널리 전파 되고 있는 다이어트 합숙소 라는 개념의 다이어트 업체들을 알게 되었고...
 
그중 가장 신뢰가 가는 업체를 선정하여.. 약 2달만에.. 23키로를 뺄수 있었다... (근손실 1키로 포함..)
 
돈도 벌어보고.. 살도 빼봣지만.. 개인적 느낌으로는 살빼는게.. 돈버는거 보다 한 4배는 더 힘들지 안나... 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돈도 벌수 있을때 버는것이고 살도 뺄수 있을때 빼는거겟지만.. 아무튼 나는 그렇게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약 2달간 합숙을 하면서.. 참 많은 생각이 교차 하였고.. 퇴소 할뻔한 위기의 순간이 3번 정도 있었던걸로 기억이 된다...
 
군대도 아니고 자유를 얻고 싶어 하는 자유의 괴리감???? 하루 7시간에 다다르는 힘든 운동량.... 회원끼리의 마찰 기타 등등으로 인하여...
 
 
 
합숙다이어트 라는게 업체의 얄팍한 상술로 많은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피해를 입은 업체도 합숙다이어트 를 운영중인 업체의 절반도 넘는다고 어디 선가 들은듯 싶다.. 내가 운이 좋은것인지.... 일수도 있으나.. 내가 간 업체는 절대 상술로 대하지 않았고.. 하나부터 열까지 끝까지 신경 써주는.. 아무튼 흔히 말하는 가성비가 대단한 업체중에 하나였다..
 
 
퇴소할 당시 업체 원장님이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절대 퇴소해서 방심하지 말고 더 열심히 해야 된다.. 방심하는 순간에 요요라는 넘이 찾아 온다라는 말을 하였다... 그말을 가슴속에 새기고.. 내일부터 나름 또 열심히 운동으로 달려봐야겠다..
 
 
아무튼... 현재는 생각도.. 몸도 정신도.. 많이 회복되었고 .. 항상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던나인데.. 어느순간부터 긍정적으로만 보이기 시작 한다..
 
살이 빠져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퇴소한지 이제 2틀이 지났는데.. 가까운 지인부터 못알아 보는 사람부터.. 살이 왜케 빠졋냐는 지인까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살 빠지면서 키까지 더 컷냐 라는 지인들의 말을 가장 많이 듣었던거같다... 내일은 보건소 가서 키나 한번 재봐야 겠당..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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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다이어트 하다가 한 10번은 더 넘게 실패 한거 같은데.. 그중에서도 식단이나 친구들 모임 (술자리) 등으로 인하여.. 물론 아직도 비만이긴 하지만.. 이렇게 합숙소를 통하여도 성공이 아닌 살을 뺄수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고... 또한 절대 홍보 목적이 아닙니다 ㅠㅠ 홍보 할마음도 없고 그저 2달만에 23키로를 뺏다는점을 자랑하고 싶어서 ㅠㅠㅠ
 
각종 포털에 다이어트 합숙소 등으로 검색하면 수많은 업체 나옵니다 ㅠㅠ 업체 어디냐고 물어보시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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