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어쩌다 세명이 만나서 술마시다 똥이야기를 3시간동안 했었지요.
내가 싼 똥이야기와, 내가 봤던 똥이야기, 요즘 똥이야기, 옛날 똥이야기..
골뱅이와 소주맥주 마시면서 한참하다가 왜 사람들은 이렇게 재미있는 똥이야기를 싫어하는 걸까로
많이 고민했습니다.
맴버중 한명이 어릴적 성장기중에 항문기 라는 시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 항문기를 잘보내느냐 못 보내느냐에 따라 똥을 좋아하고 싫어하는게 결정된데요.
맞는지 틀린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항문기"모임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암튼 모임 지속적으로 하고 재미있는 똥이야기 나오면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