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위키피디아에 써진 글입니다.
원본...

http://ja.wikipedia.org/wiki/%E5%A5%87%E8%AA%A0%E5%BA%B8
번역하자면...
2011년 1월 25일에 행해진 AFC 아시아 컵 2011 준결승의 일본 대  한국전에서, 1점째를 넣은 기성용이 골 후의 퍼포먼스로 「원숭이」의 흉내를 냈다.「원숭이」는 한국 사회에서 다용되는 일본인에 대한 멸칭이다. 한국의 미디어에서는, 한국 네티즌의 사이에 「스코틀랜드·프리미어 리그에서 원숭이 흉내로 인종차별 당했던 기성용이 이를 해서는 안 되었다」등의 부정적 의견이나, 「욱일승천기에 복수했을 뿐」등의 찬성 의견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보도했다. 팀메이트 차두리도 비판하고 있는 원숭이 흉내...... 시합 후, 기성용이 자신의 트위터 위에서, 일본인 응원단의 일장기를 보고 화가 나 고의로 원숭이 흉내 퍼포먼스를 실시한 것을 인정했습니다. 




덧붙여 한국이 일본을 「원숭이」로서 멸시 하는 사상적 배경으로서 '반일 민족 교육'과 전통적인 코나카화사상과 사대주의에 의해, 「메이지 이전의 일본은 언제나 한국에 선진 문화를 전수받으려고 애원 하고 있던 미개인 문화 열등의 원숭이」라고 하는 잘못된 역사관이 한국 사회에서 넓게 공유되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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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문서는 어떤 발빠른 사람이 '락'을 걸어두어 수정을 가하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알아두셔야 할 것은 코나카화 사상을 좀 알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코나카화 사상이란 소중화사상(小中華思想)이라고도 알려집니다.

이는 문화적 우월주의로 중국을 중심으로 한 유교세계에서 이 유교와 중국의 문화를 덜 받아들인 만큼 그 나라의 문화는 미개하다고 생각하는 사상입니다. 

'저'의 개인적 생각을 말하겠습니다.

1.문화적 상대주의적인 태도를 갖지 못하고, 원숭이라고 비하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2.전세계가 보는 앞에서 기성용 선수가 감정적으로 대응했던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3.우리 민족의 심층에는 소중화사상이 심어져 있는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이는 고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를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바꿔야 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4.욱일승천기는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본의 군국주의의 상징으로써, 일제강점기시대의 일본의 국기였습니다. 이것은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비슷한 개념의 상징으로써 2차 세계대전이후 금지되었으나, 자위대등에서 은근슬쩍 써오면서 일본의 의도를 의심케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기에서 이를 사용했다는 것은 우리나라를 멸시하고 있는 일본의 시선일 뿐만 아니라.......

그것의 심각성은 이런 비유가 더 잘 표현될지도 모릅니다.

이스라엘과 독일의 경기에서 독일 국민들이 하켄크로이츠를 들고 응원을 하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화가 나는군요.......

5.우리나라에서는 '반일 민족교육'은 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저로써는 거의 국사책으로만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 수 있었고, 이는 반일적인 감정은 싣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책이 감정적이고 주관적이기 보다는 오히려 객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희 교육은 일본인들을 '근거'없이 비방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근거없는 비방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위안부, 일제시대의 수탈, 학살당한 무고한 양민들, 전쟁터로 끌려간 청년들을 이유로 들면서 '식민지 시대'의 일본을 비판합니다. 이는 '반일 교육'이라고 비판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희는 확실히 반일 민족교육을 하지 않는 군요. 저희는 '일제 강점기 시대의 일본'에 대한 비판을 합니다. 이를 일본을 비판하도록 이끄는 교육이라고 한다면, 일제강점기 시대의 일본을 곧 현재의 일본과 동일시 하는것이 됩니다......




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물론 제가 일본의 문화를 좋아하긴 하지만......

정말 이번 일은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물론 우리의 기성용선수가 감정적으로 대응하여 잘못한 점도 있지만,

일본 응원단이 저지른 잘못은 더 크다고 봅니다.(김연아씨 가면도 포함해서요....)




인터넷이 현재 너무 감정적으로 치우쳐져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들의 잘못을 이성적으로 지적하는것이 옳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들이 잘못했기 때문에 우리도 잘못을 저질러도 된다는 논리는 옳지 않습니다......

우리도 그들과 똑같이 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제3자 처럼 말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