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힘들어 할 때 아저씨 3분이서 저희 좀 도와주셨는대 정말 감사하네요.ㅎㅎㅎㅎ

진짜 막무가네로 장비하나없이 로드 2대 라이트 후미등 이렇게 챙겨서 4대강 길따라 왔네요.

완주거리는 충주시청에서 인천 서구까지 240키로정도 되고 강원도 원주도 들리고 

양평에서 하루자고 다시 출발해서 2일정도 걸렸어요. 자잘한 이동 합치면 240훌쩍 넘을 듯하네요.

와... 정말 죽는 줄 제대로된가방도 아니고 메신져백에 운동화3개 책 옷가지 등등..

충주에서 챙겨오느라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아무튼 아저씨들 만나서 

자전거 속도 유지하고 달리고 또 덜 힘든 법, 장비의 중요성 무엇보다 조금이지만 지름길 알려주시고

위험할까봐 에스코트 해주신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네요. 

4대강 종주 자전거 도로라면서 충주에서 양평까지는 절반이 넘게 찻길이랑 이어져있고

길도 제대로 안닦여있고.. 문제되는 점이 많은대 이명박은 4대강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겟죠.

아무튼 장시간 라이딩은 힘드네여........

아 그리고 쌍다리 포장마차 막국수 맛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