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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 가장 무서운 꿈 썰
게시물ID : dream_7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자는닭둘기
추천 : 2
조회수 : 18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9/22 01:01:17
 레포데 챕터넘어가는 철문과철문사이 방같은 곳에서 꿈이 시작됐습니다. 한밤중인 것 같았고 사람2,3명이 제 옆에 있었어요. 다들 손전등을 하나씩들고 중학교를 순찰한다 했었던 것같아요. 철문을 열고 긴복도가 나왔는데 한쪽옆은 쭉 창문 한쪽옆은 쭉 교실 창문이었고 불은 다 꺼져있었어요. 무서워서 뛰어가는데 어느새 저랑 같이왔던 2,3명 사람은 없어져 있었어요.

 그런데 모퉁이를 돌려는데 모퉁이쪽에서 빛이 보이는거에요 교실하나에서 제 중학교 반에서 수업을 하고있었고 친구들 떠드는소리 웃는소리 수학선생님도와있었어요. 제가 들어가니까 친구하나가 야! 우리 새벽 3시인데 수업하네 ㅋㅋㅋ이러면서 왁자지껄 떠들고 그래서 무서운 마음도 가라앉았죠. 그때 제가있던곳은 4층인데 5층 음악실에서 월광이 들리더라고요.. (음악을 잘몰라서 빠른 악장말고 단단단 단단단 하는 느린부분 있잖아요) 그래서 음악실에서 음악들린다고 말하려 했는데 그 순간 애들이 다 조용~해지고 저를 무표정으로 보더라고요. 그때부터 음악소리에 집중할때마다 텅빈 불꺼진 교실에 혼자앉아있는 저와 아이들하고 선생님과 앉아있는장면이 번갈아 보였어요. 그래서 반을 뛰쳐나와서 1층까지 어떻게 내려왔는지 기억도안나요 계단에서 떨어지듯이 엄청 빨리내려왔어요. 그런데 밖을보니까 오후 4시쯤된거같았어요. 노을이 지고있었고요. 애들도 운동장에서 축구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평범하게 걸어서 집에왔지요. 엄마가 방에있는 소파에서 앉아서 책을읽고있었어요.

갔다왔니? 해서 네~하고 물을 마시러 부엌에 갔다 왔는데 소파옆에있던 붙박이 책꽂이위치가 바뀌어있는거에요 소파도 바뀌어있었고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엄마 이거 꿈이지. 하니 엄마는 소파에 기괴한자세로 앉아있었더라고요. 관절이 다꺾여있는거 같았고 눈코입도 이상한데 붙어있었고 절 노려보다가 꿈이끝났네요.. 

안무서운가? 쓰고보니 안무섭넹 필력이 안되네요 ㅋㅋ 
출처 고둥학교시절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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