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전화 도중에 518을 폭동이라며 웃음거리로 삼더군요.
저는 518은 폭동이 아니라는걸 알려주기 위하여 문자를 썼습니다.
아래 문자 내용에서 우측의 푸른 말풍선이 본인이며 좌측 하얀 말풍선이 제 친구입니다.
읽으실땐 좌측부터 우측으로 문자 시간 체크하시면서 읽어주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문자 내용에 혐오 수준까진 아니지만 사소한 욕설이 섞여있으니 욕설이 불쾌하시다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여부만 말해줘도 저런식으로 귀닫고 납득조차 하지 않으려고 하니 원 좀 답답하기도 합니다.
2000년도 국사 필수 시절에 같이 학창 생활하던 친구도 이렇게 무지하고 편협한데 교학사 교과서로 국사를 배운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여러분 교학사 교과서 좌시하면 안됩니다.
학생이 곧 사회의 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