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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는 지금 친목질의 당위성을 부여하고 있는거 같네요
게시물ID : thegenius_312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먹군
추천 : 0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1/17 16:10:00

홍진호는 시즌1의 우승자 답게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다른 플레이어들은 그의 세력에 합류하거나 대항하거나 둘 중 하나를 택해야한다

홍진호는 직접적으로 팀을 꾸릴려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그를 대항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연합을 이루게 되었다 (그것이 친목질이다)

라는게 제가 본 인터뷰의 주요 느낌이였네요.

친목질을 하지 않고서는 홍진호를 대항할 수 없다. 그래서 어쩔수 밖에 없었다라는 핑계 느낌밖에 안 드네요.


근데 "김구라 = 홍진호" 비교하는 건 왜인지 모르겠네요.

그만큼 게임에서 강력하다는 점이 김구라랑 닮았다고 김구라 같다고 의미하는 거라면 

시즌2 PD는 시즌1에서의 김구라의 역할을 잘 모르고 있는거 같은데요.

제가 본 시즌1의 김구라의 플레이 성향은 차민수씨 중심의 판을 뒤엎고 자신이 주도하는 방향대로 게임을 리드하고자 하며

오히려 소수의 자기 세력을 운영해서 게임을 지배하고자 하였으니 이 모습은 마치 지금 시즌2의 친목플레이어들의 중심에 있는 것과 같다고 느껴져요.


공통점이라고는 굳이 강력하다는 점(이것도 홍진호는 두뇌플레이, 김구라는 언변, 연합 플레이. 성향은 지극히 다르지만 그냥 강력하다고 표현)뿐인데

그 외의 부분은 너무도 다른모습이 많음에도 같다고 인터뷰 햇다는 것은

그저 시즌1에 김구라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씌우고 시즌2의 연합플레이의 당위성을 부여하여 친목플레이의 쉴드를 치는거 밖에 없겠네요.

더불어 탈락한 시점에서 "그는 너무 강력한 자신의 역량떄문에 어쩔 수 없이 탈락할 수 밖에 없었다. 그의 재능은 그에게 양날의 검과 같은 것이였다" 

며 되도않은 포장질의 시작인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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