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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선거는 결국 안철수, 김종인의 승리네요.
게시물ID : sisa_7211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시충
추천 : 2/5
조회수 : 506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4/14 11:34:00
안철수당 궁물당으로 비하당하면서 새누리 2중대라는둥 야권 분열세력이라는둥 총선참패후 안철수는 나가리될거라는 저주와
내부에서조차 단일화 요구가 빗발치고 잡음이 있었는데 꿋꿋하게 마이웨이 가더니만
지역구에서는 호남 싹쓸이, 게다가 비례대표는 민주당과 동일한 13의석이라는 대승을 거둠 ㄷㄷㄷㄷ
안철수는 이번 총선에서 그 영향력과 입지를 공고히함.


더민당 내의 소위 친노친문세력들이 김종인이 그렇게 물고 뜯고 씹고 맛보고 즐기면서
총선 패배하면 김종인이 바로 숙청해버린다고 벼르고 별렀는데
민주당 원내제1당으로 등극하는 대승을 거둠 ㄷㄷㄷㄷ
김종인 역시 이번 총선으로 여권출신으로 야권내에 큰 인물로 입지를 다짐.


문재인은 김종인의 만류에도 호남에 지원유세를 나가서 호남의 지지가 없으면 정계은퇴, 대선불출마라는 배수진을 침.
결과는 호남에서의 대참패, 민주당의 승리임에도 본인의 한 말때문에 정계은퇴, 대선불출마와 모른척 버티기에서 진퇴양난의 고민에 빠짐


김무성은 뭐 말할것도 없음.
옥새들고 날기, 친박이니 진박이니 하는 공천잡음으로 새누리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욕바가지로 쳐먹고,
이번 총선 말아먹은 주범으로 몰리고 있음. 당연히 사퇴각이고 향후 대선주자에는 명함도 못내밀 처지로 전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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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총선의 결과를 보고 판단한 향후 전망을 예측해보면,

일단 안철수는 그 영향력과 능력을 인정받은 셈이므로 앞으로의 입지가 더 공고해지고 이제는 서울시장, 대통령 후보 양보같은 한발 물러선 간보기 행태가 아닌 적극적인 정치력을 과시할것으로 예상됨. 다만 지역정당으로 고착화될 우려가 높다는게 숙제임.

김종인 역시, 총선을 대승으로 이끈 야권수장으로서 그 위상과 입지가 더 높아질거라 예상됨. 장기적으로는 민주당의 보수화를 이끌것으로도 보이지만 소위 말하는 친노친문 운동권 세력과의 갈등이 숙제로 남아있음.

문재인은 총선승리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던질 말때문에 일단 본인의 거취부터 걱정해야할 처지임.

김무성은 뭐 그냥 ㅈ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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