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광주에서 국민의당이 승리한건 저도 화나고 어이없지만 더민주가 이것을 계기로 반성하길 바랍니다

 분명한건 안철수나 국민의당이 좋아서가 아닌 
새누리는 사람이 아닌거고 고려대상이 아니지만 
더민주는 광주 전남의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화나게 했다는걸 꼭 기억해야합니다

다행인건 문대표님을 싫어하거나 반대하는 분위기는 아니라는거고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카리스마와 대선주자, 대통령으로써의 모습을 강하게 어필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국민의당 지지자들은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과 여성분들로 정치에 관심이 없거나 인터넷이아닌 티비나 신문을 통한 언론플레이에 노출된 분들이니 이것도 바뀔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몇달전 광주에서 수도권으로 옮겨왔고 광주분위기와 이쪽분위기를 다보고 있습니다.

분명한건 전체적으로 반새누리, 반박근혜감정이 강해지고있다는 것이고 이것은 이번 선거에 나왔지요.

현재 K모 방송사 이사는 11명인데 7명은 콘크리트 새누리 4명은 더민주 쪽입니다.
이번에 비례대표쪽에서 더민주가 강세면 이사진을 크게 교체할 수 있었을텐데 그게 좀 아쉽습니다
K방송사에서 새누리편만 들지않아도 된다면 전체 여론이 좀더 공정하게 형성될 수 있을텐데 슬프네요.

그런데 우리는 가장 잘 대비하고 지켜봐야할게 있습니다.
총선은 끝났고 비교적 잘된편이니 대선이 문제입니다.
대선... 냉정하게 이야기하겠습니다

 문대표님 정말 존경하고 좋아하지만 지금은 부족합니다. 광주쪽에서  친구들과 대화하면 지지층이 꽤나되고 팬도 많은데, 수도권오니 힘이 없어요ㅠ 
남은 시간동안 강한 모습 더 보여주세요 제발.
 수도권 아주머니들은 박원순 시장님을 차라리 더 바라봅니다ㅠ

 안철수는 아래쪽 아주머니들이 많이 믿어주시지만 지지층이 두텁지는 못하구요. 대선때 태도가 과연 더민주를 지지해줄지 방해할지는 막상닥쳐야 알겠지만 무조건 지는 안됩니다. 

 가장 큰문제는.... 새누리입니다
 이미 김무성은 버리는 카드, 욕다먹는 대상이며 끝났습니다. 
 그러면 다음 카드, 강력한 대선 주자는 누구일까요?
 유승민? 그래도 김무성?
 이쪽 언론계에서는 한명 확신하고 있습니다.
 바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고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시 아예 오지도않았고 그뒤 일년동안 지속적으로 욕먹고 와서 인사하라고해도 무시하다 1년이 지나서야 혼자와서 잠깐 얼굴비추고 갔죠.
 행보가 점점 새누리 입당해서 출마하는 쪽으로 가고있습니다  
 본인이 그자리에 가도록 만들어 준 사람이 누구인지 잊어버린건지, 아니면 그저 출세욕에 눈이 먼것인지...
 사전에 미리 퍼트리고 우리도 언론플레이해서 아예 포기시키거나 나와도 임펙트가 없게해야합니다.

 저번 대선때 안철수 나와서 다들 모르고 그저 좋다고 지지했죠. 저도 그랬으니까요. 시간지나면서 까보니 썪은 거... 반기문도 그런식으로 밀어붙일지도 모릅니다
 
 반기문 카드 강합니다. 인터넷 안하고 정치관심 없으면 무조건 밀어줄거에요.

 이번 총선 그나마 긍정적이지만 앞으로가 계속 걱정되네요ㅠ
 
 아참, 광주욕을 하는 분들이 있는것 같던데 무슨 자격으로 욕하시는지? 그 분들의 뜻인겁니다
 그저 분탕질로 밖에 안보여요. 광주사람들도 답답하고 화는 나지만 서로욕은 안합니다.
 니뜻 내뜻이 다른거고, 분명 비슷한 생각이지만 찍은 게 다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