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오유 보고있는거 맞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의 의견과 다르다고 해서,
한 사람의 의견을 비하하고, 징징거리는 취급 하다니...
참 이해가 안가네.
여러분, 무슨 의견을 피력하든 세상에 절대적으로 옳고 틀린건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의견에 귀 기울일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구요.
지금 시사게 보며 말만 존칭어를 사용하지 한사람의 인격을 아주 무시하는 공격적인 댓글을 계속 보게 되네요.
정치적 이야기가 분명 민감한 소재고 감정적으로 나올수있다는것은 충분히 이해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생각이 옳고 타인을 비방하거나 비하할 권리는 절대 없습니다.
더군다나 정치에 있어 그나마 확실하다고 할수있는 자명한 사실은 '절대로 옳은것은 없다'라는 사실 단 하나입니다.
정치적 사안에 있어 그 어느 행위조차 절대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수 없습니다.
정치뿐이겠습니까? 이세상의 철학이든 과학이든 수학이든 그 모든 지식조차 아직 우리는 진리에 도달하지 못하였고,
그렇기에 소크라테스는 자신은 절대적 진리를 모른다는 사실을 알기에 그 스스로를 가장 현명하다고 했습니다.
세상의 법칙이란 그런것입니다. 그래서 흔히 말하는 '문명화된 세상'은 타인의 의견에 귀기울일 준비를 한것입니다.
그런데 있어 몇몇분의 대화방식, 아니 표현방식은 정말 공격적이고 인격모독적이네요.
누구라고 딱히 말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정말 공격적인 감정이 모든걸 앞서는 분에게 이말은 하고싶네요.
당신이 그렇게 욕하는 일베랑 다를게 뭔가요? 내가보기엔 정치적 성향만 다르지 똑같아보입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