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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前 1급수 낙동강, 녹조 상류까지 퍼져
게시물ID : humorbest_7213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56
조회수 : 2444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7/29 22:34:4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7/29 21:58:10

얼마 전 낙동강 대구 식수원 인근에서 발견된 독성 녹조가 점점 상류 쪽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취수장은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갖춰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강 상류 지역은 사정이 달라 독성 녹조에 노출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29일 “7월 중순 강정고령보 상류 가장자리 부근에서 증식한 조류가 27일 낙동강 전체로 확산됐다”며 “성주대교를 지나 22km 지점까지 녹조가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강정고령보 상류 22.6킬로 지점 ⓒ 대구환경운동연합
   
▲ 강정고령보 상류 22.6 킬로 지점에 창궐한 녹조 ⓒ 대구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은 낙동강에 퍼지고 있는 녹조에 간질환을 일으키는 ‘마이크로시스티스’가 포함 되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4대강사업 이전에는 거의 1급수의 낙동강물을 공급받던 구미와 상주지역이 이제 여름만 되면 독성 남조류 때문에 식수원 안전에 비상이 걸리게 됐다”며 “거대한 보에 막혀 일어나는 수질악화 현상이 단적으로 증명된 셈”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낙동강물을 취수원으로 하는 대구의 경우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강 상류쪽의 경북 구미, 상주지역은 독성 남조류를 걸러낼 수 있는 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다. 이 때문에 환경운동연합은 보의 수문을 상시적으로 열거나 보를 해체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대구 식수원인 죽곡·매곡·문산 취수장 인근 지점에서 녹조 현상이 관측됐으나,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조사 결과 조류농도가 낮아 큰 문제가 없으며, 대구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밝힌 바 있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81


보통 심각한 수준이 아니군요

환경재앙 입니다

쥐박이 잡아 족쳐야 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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