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장 선생님께서 2번 주의를 주셨는데도 제가 고치지않았어요 그선생님이 좀 학교에서 웃기시고 인기많으신 선생님이신데 무튼 그렇게 어제 3번째 걸렸을땐 여러친구들앞에서 제가약간 비웃음거리가 되게끔하셨어요 그래도 교칙을떠나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그런건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들었고 주말동안 고민고민해서 편지를 써서 오늘? 어제.. 월요일 아침 드릴려고하니까 안받으시려고 하시더라구요 표정도 별로고.. 아마 화가나있을텐데? 그러시고 제가 그래도 제가 죄송해서 쓴건데.. 그러니까 내가보기에 그 편지는 외압에 의해 쓰여진거다 라면서 계속그러시고... 어찌 드리고는왔는데
밤에 다시생각나네요.. 그냥거기서 그냥 편지 안드리고 나올껄그랬나 하는생각도들고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