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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에...말이죠...
게시물ID : humordata_721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어영어
추천 : 5
조회수 : 68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1/27 20:16:54
이런말하긴뭐한데... 오랜만에 만난 동창이있었어요 근데 긴시간을 못봐서 그러건지 참 예뻐진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뭐 얼굴이 예뻐졌다 뭐 그런거 있짢아요 좀 립서비스를 툭툭해줬죠 농담하지마라고 하면서도 왠지 좋아하는 눈치더라구요 집에 가는방향이 같아서 같은 버스를 탔는데 왠지 느낌이 좋더라구요 그애가 좀 새침하긴한데 순수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왠지 호감형이었죠 폰번호를 물어볼까말까하다가... 왠지 물어보는것도 눈치보일거같기도하고.... 계속고민하는데 걔가 내일 곳까지와버린거임 근런데 내가 왜 그랬는지도 모르겠고 이제까지 그런적도없는데 정말 이해할수 없었음 그냥 나도 같이 내렸죠...그냥 내린것도아니고 내리는 동시에 팔을딱잡고 내렸음.... 깜짝놀라하면서 걔가 날쳐다보더라구요 근데 왠지 기분나빠하기보다 그냥뭐라해야하지.. 말도 표현하긴 좀그런...드라마에서 자주나오잖아요 연인을 딱 잡아챘을때 깜짝놀라는 그런? 음..암튼 그런 표정으로 딱 날쳐다봤음 순간당황해서 팔을 재빨리 놓고 횡설수설을했는데... 지금생각하니 계속 손발이 오그라드네요...ㅜㅜ 같이 내리긴했어도 뭘말해야할지몰라서 일단 어릴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예뻐져서 놀랐다 핸드폰을 내가 바꿨는데 별로 안좋아서(폰번호를 물어보고싶었는데 뻘소리를햇음) 이러쿵저러쿵 내가 요즘에 시간이 한가하다는둥 별소릴했죠... 근데...걔가 딱 날 쳐다보더니 풋 웃더니 어지러우니까 말을좀 정리해서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얼굴이 진짜 시뻘게졌죠... 덜컥 진짜 이건 놓쳐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기에 주먹에 힘을꽉주고 진짜 겨우겨우 힘내서 이말을했음 콜라는 팹시보다는 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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