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전쯤 그저 자전거를 타면서 운동이라도 하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자전거 판매점으로 갔고,
그때 구매했던 13만원짜리 싸구려 자전거입니다.
구매하고 일주일도 안되어서 자동차 사고를 당했고, 무릎을 다쳐서 최소 몇달정도는 안정을 해야하기에
자전거를 못타고 그대로 썩혀두었습니다.
그동안에 야외에 보관했던 바람에 꽃가루도 많이 맞고, 기름도 못쳐줘서 녹이 좀 슬어있는 상태입니다.
때문에 한번 정비는 해주셔야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자전거 팔아도 5만원이나 나올까요?
그런 돈 받느니, 이 싸구려 자전거라도 필요하신 분이 있다면, 나눔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 사정상 가져다 드리거나, 포장을 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필요하신분은 메일을 남겨주신다면 제가 연락드려서 자전거를 넘겨드리고 싶습니다~
아! 제가 있는 지역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명지대 사거리 부근입니다.
경전철도 개통되었으니, 대중교통으로 수도권내로는 자전거를 옮기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답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되도록이면, 여유있으신 분들은 욕심내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중고로 몇만원이면 살 수 있는 분들보다는 단돈 몇만원이라도 부담되시는 분들이 가져가야 이 싸구려 자전거가 빛을 발할 수 있지 않을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