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죄송하다는 말부터 할게요.
생각보다 많이 늦어졌고, 5분 해드린다고 했는데 아직 4분 밖에 못했습니다.
그래도 더 늦게 올리는 것 보다는 지금 그린거라도 올립니다.
갑작스럽게 상경을 해야해서 시간도 없고 스캐너도 없어서 퀄리티가 생각보다 많이 떨어진 것도 죄송하구요.
약속드린 5분 중 못 그린건 "나는재수생"님입니다. 아, 그래도 어떤 형식으로 그릴지 구상은 해놨으니 완성되는대로 올릴께요.
그럼 그림입니다.
일단 "파란빛달"님입니다.
일단은 파란달을 중점으로 생각했는데, 역시 푸른달과 어울리는건 은,백발 소녀죠. 그리고 동물도 한마리 그려넣고 싶어서 달과 어울리는 동물 한마리도 그렸습니다.
두번째는 "청소중"님 입니다.
처음에는 민소매 나시에 핫팬츠를 입은 섹시한 여자가 엎드려서 걸레질하는걸 그리려다가, 자체 수위조정을 하여 메이드로 바꿔습니다.
청소하면 역시 메이드죠.
"날아가도" 님인데.....
일단 죄송합니다. 미소"년" 천사로 그려달라고 하셨는데, 음... 죄송합니다 눈이 좀 안 좋아서요.
그래도 시간 엄청 걸렸어요. 어는 포즈가 좋을까 20포즈정도 그려보다가 이게 좋겠다 싶어서 했는데,
"나는재수생"님꺼 그리고 나서 미소년으로 빨리 하나 더 그릴께요.
마지막으로 "오븐잼"님인데,
처음에는 오븐, 잼 생각하고 쉽겠다!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두개는 다이렉트로 연관이 없고 가운데 "빵"이라는 연결고리가 있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오븐에서 빵을 굽는 미소년을 그렸는데, 잼이 빠져서, 잼을 그렸는데 너무 억지스럽더라구요.
그래서 한 두시간동안 오븐, 빵, 잼을 어떻게 잘 배치해보려고 애썼습니다만, 역시 너무 조잡라고 억지스러워보여서,
마지막으로 내린 결단이 오븐과 잼을 모에화 시켜서 빵을 들고 있게 하자였습니다.
다시 한번 늦은 것과 약속한 퀄리티보다 낮게 나온거에 사과드리고, "나는재수생"님과 "날아가도"님 미소"년" 천사도 댓글로 업로드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