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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별 오해 실용음악과 (개인이 겪은 일)
게시물ID : humorbest_7218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망붸르
추천 : 225
조회수 : 13870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7/30 20:52:5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7/30 19:40:05
베오베에 올라가 있는 학과별 오해에
실음과는 노래 시키더군요

필자는 작곡 전공입니다
노래따윈 시키지않아요

대신 전화가 오죠

졸업하고 한번도 연락없던 애가 전화를 합니다

"너 밖에 해줄사람이 없어서 연락햇어
여자친구를 위한 곡을 쓸건데 너가 좀 써줄래??"

여자친구???
여자친구!!!!!
여자친구!!!!!!!!!!!!!!!!!!!

꺼졍
저리가
냄새나

돈달라고 이야기 햇더니
친구사이에 돈이야기가 왜 나오냐고???

법무 하는 친구 잇으면 변호가 공짜고

건축학과 친구 있으면 인테리어가 공짜고

너는 공짜 좋아해서 대머리 되겟네

니 여친을 위한 곡을 내가 왜 써줘

것도 노페이로

제발 곡 써달라고 하지 마세요

것도 일주일전에 부탁해서

곡이 일주일만에 못나와요

나와도 가이드지 가이드 곡 듣고 싶은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페이는 주셔야죠

저희는 음악으로 먹고사는데

일단 나한테 전화 한 너!!

4년? 거의 그정도만에 연락해가지고

여자친구?? 를 위한 곡을 써달라고??

너 헤어지면 그 헤어진 이야기로 써줄테니

어서 헤어져

너의 베드엔딩 보다 해피엔딩이 보고싶어

헤어져!!!!



쓸때없는 글읽어줘서 감사합니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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