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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먹을지라도 제 생각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721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와봉봉
추천 : 40
조회수 : 5258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7/30 23:50:5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7/30 21:50:56
한일전 욱일기,  안중근 이순신 플래카드
논란이 계속되네요.

오래전부터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경기장에 계속 반입한
일본 분명 잘못됐습니다

막아야죠.

근본적 문제는 
적극적 대응을
하지않은 축협이죠
(일본은 관방장관까지 나서서 난리인데
말입니다)

근데
붉은 악마도 잘한건 없습니다.

모든 스포츠에 정치적 요소가 개입되면
안된다는건 불문율,  아니 피파와 올림픽 규정에도
모두 분명히 명시된 내용이죠.

규정 위반에서 붉은 악마가
백퍼센트 자유로울 순 없습니다(물론 
해석의 차이라는게 있지만요)

붉은 악마는 왜 좀 더 머리를 굴리지 
못했을까요.

현재 논리는
"일본이 욱일기를 들었기에 우리도 플래카드를
펼쳤다"인데..

그렇다면 욱일기에 대항해
'축협은 욱일기를 든 일본축구를 단죄하라'
이런 문구를 넣었으면 어땠을까요?

자신의 축구협회에 각성을 촉구하면서도
일본을 욱일기의 문제점이 있음을 알리고,
규정에도 위배되지 않는데요..

'유럽인들은 욱일기의 폐해를 모르기에 피파에
재소해도 소용없다'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 유럽인들에게 안중근 의사 이순신 장군보다
'대체 욱일기가 뭐길래,  저들은 자신의 축구협회를
비난하는가'란 생각이들게 하는 문구가 효과적이지
않았을까요?

부족하지만 제 생각이었습니다.

비판은 달게 받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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