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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근혜 두 명, 녹적조-촛불현장에 데려가야!
게시물ID : humorbest_7220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사뷰타임즈
추천 : 30
조회수 : 1338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7/31 01:26:11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7/30 22:58:10
녹-적조.jpg
낙동강을 죽인 녹조와 양식장을 죽인 적조
 
바다도 죽고 강도 죽고 민주주의도 죽고!
 
요즘 며칠 사이 남해안 쪽에서 양식업을 하는 사람들의 입에서 나온 말은 "쫄딱 다 망했다. 복구는 불가능하다" 이다. 양식을 하던 모든 물고기들이 삽시간에 몰살된 것이다. 1,100만 마리가 넘으며 피해액은 무려 65억원에 이른다 한다. 물고기를 죽인 주범은 바로 윗 사진에서 보는 적조이다. 적조경보가 내려지고 얼마 안있어 이런 재난이 닥친 것인데 원인을 차단하지 못하고 방치하면서 백번 천번 적조경보를 내려봤자, 양식업자들이 자연의 보복을 막을 수는 없고 고스란히 당할 수 밖에 없다.
 
녹조와 적조는 무엇인가?
 
녹조는 강이나 호수 냇물에서 발생되고 적조는 바다에서 발생한다. 생물학적인 세세한 언급은 회피하고 간단히 말하자면 플랑크톤이 필요 이상 번식하여 강이나 호수 또는 바다를 뒤덮는 것을 말한다. 플랑크톤이 너무 많아지면 이것들도 산소를 먹고 자라야 하기 때문에 물 속의 산소용존량이 대폭 줄어들게된다. 그렇게 되면, 강이나 호수 그리고 바다에 사는 생명체는 질식사-폐사를 해버리게 된다. 영남인들의 젖줄이라던 낙동강은 젖줄이 아니라 녹조줄이 되었으며, 여기 저기 죄없는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며 물속에 사는 어종들도 대폭 줄고 수초도 죽게 마련이다.
 
헌데, 강과 바다가 따로 존재하는가? 강물은 흘러 바다로 들어가는데, '부영양화'되고 염분과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된 오염된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가게 되면 바닷물의 부영양화를 일으키고 비로서 적조 현상이 삽시간에 진행될 수있다. 이 적조는 태풍 등이 몰려오거나 하여 바닷물을 완전히 뒤엎어 버리지 않으면 완벽하게 해소되는데 몇 십년이 걸리기도 한다. 죽은 강물을 바다에 흘려들여 보내는 결과가 역시 죽은 바다를 초래하는 것이다.
 
4대강 개발을 주장한 이명박과 그것에 적극 찬성한 박근혜
 
4대강 주변에 사는 사람들, 환경에 지식이 있어 생태계를 함부로 건드리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줄을 잘 아는 사람들 등등이 4대강 개발을 극도로 반대했었다. 본인도 그 중 한 명이다. '4대강 개발은 死대강 개발'이라고 극렬하게 반대했었다. 강 기슭에서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뻘'을 더럽고 오염된 흙이라고 집어올리며 깨끗한 흙으로 만들겠다던 '이명박의 무식함'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6년 전에 보도된 바 있다. 이런 환경무식쟁이 이명박이 정치적 치적을 위한 간판놀이'로서 4대강에 감히 손을 대겠다는 위험한 발상에 세상물정 하나도 모르고 환경과 생태계 또한 완전 무식일 박근혜가 적극 찬성하여 '4대강 망가뜨리기, 4대강 댐 만들기 보 건설 작업'은 시작되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4대강 죽이기는, 우선 많은 문화재를 청계천과 마찬가지로 죽였으며, 생태계를 죽였고 주위 경관도 죽였으며 수 없는 엉터리 보만 무수히 설치하고 쓸데없이 깊게 준설을 하는 바람에 물이 제대로 흘러가지를 못하고 썩으면서 4급수가 되었고 당연히 물반 녹조반인 죽음의 강들을 만들어버렸다. <한겨레>가 최근에 보도한 좋은 내용이 있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공릉천. 한강의 지류인 공를천 상류에 보가 설치되어있었는데, 물에 녹조가 생기고 어종들이 사라졌다가 그 보를 제거해버리니까 4급수로 전락했던 냇물이 1급수로 복귀했으며 못보던 어종 및 수초가 생겨났더라는 내용이 그것이다. 이 곳에 사는 주민들은, 4대강에 설치한 보를 모두 없애버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보 제거'권유를 하고 있다 했다.
 
한국 민주주의에 보를 설치하는 박근혜
 
이명박근혜가 4대강에 보를 설치하여 대대로 물려주어야 할 강에 커다란 상처를 입히고 죽이더니 다시 또 둘이 합작하여 작년 대선 시의 국정원 정치개입 사태를 만들어 냈다. 자신이 튀기위해 이명박과 한 솥밥을 먹던 박근혜가 이명박 퇴임이 다가오니까 이것 저것을 까대면서 이명박과 박근혜 차별화를 깐에 노리지만 이명박근혜가 대한민국에 끼친 해악은 역사적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고 현재에도 여러 분야에 남아있다.
 
이명박근혜가 되어 4대강을 망가뜨리고 호수 내지는 저수지로 만드는 보를 설치하더니 이제 박근혜는 도도히 흐르는 한국의 민주주의 흐름에 보를 덕지덕지 설치하고 있다. 저수지의 물이 아닌 다음에야 냇불이건 강물이건 흘러야 한다. 또한 민주주의의 흐름도 흘러야 하고 막히면 안된다. 박근혜가 국민의견, 국정원 정치개입, 새누리의 몽니와 뗑깡, 국정원의 마구잡이 역사록 누출 그리고 부정선거 규탄시국 물타기로 꺼낸 NLL, 국정조사 엉망 만들기 등등의 한심한 위세를 떨치는 것을 수수방관 또는 원격지원하는 박근혜를 보며 힘을 얻었는지, 일선 경찰들의 시민들을 대하는 태도도 고압적이기 그지없다. 수틀리면 잡아가두고, 조금 잘못하면 공무집행방해죄로 옭아넣으려 한다.
 
73살인 이명박과 62살인 박근혜, 얼마 안있어 죽을 인간 두명이 영원할 대한민국을 망친다.
 
이명박근혜는 자신이 '인간은 죽게되어있다'는 말에 포함되지 않는 불사조로 생각하는 건가?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존재해왔던 우리나라에 있는 강을 고작 5년 해먹고 내려올 이명박이 난도질을 하고 죽음의 강을 만들고 청계천을 세계 최대 콘크리트 어항으로 만든 것은 분명 역사와 국민에게 가장 큰 죄를 지은 것이다, 이명박이 죽은 후에도 이명박의 잘못에 대한 욕설은 영원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4대강 개발 적극 찬조출연자 박근혜에게도 욕설은 똑같이 해당된다. 박근혜가 죽은 후에도.
 
국정원이 아빠요 엄마라는 소리를 듣는 'MADE IN 국정원대통령' 박근혜는, 지금이 무슨 중세시대 경찰국가도 아닌데, 경찰을 이용하여 당선인 자리를 갈취했고 지금은 경찰력으로 전국 곳곳의 도시에서 일어나는 '정당한 시민들의 발언'이 없도록 시민들의 입을 막으려 한다. 현재 새누리와 국정원 그리고 청와대와 검찰 및 경찰은 '권력은 휘둘러야 맛'이라면서 권력 남용을 서서히 즐기는 초기단계가 되어있는 듯 하다.
 
바로 이 것이 우리의 민주주의라는 흐름에 전혀 불필요하고 민주주의에 녹조와 적조가 끼게 하여 결국은 죽음으로 인도하는 보를 설치하고 있는 상태인 것이다. 이명박과 박근혜에게 시뻘겋게 녹조가 낀 양식장 바다를 보여주어야 하고, 죽어 널브러진 물고기의 어마어마한 시체를 보여주어야 하며 하도 양이 많아 퇴비공장에서도 더이상은 못받겟다고 사양하여 땅 속에 묻은 그 물고기 시체 썩는 냄새를 하루 온종일 맡게 해야 한다. 그리고, 어민들의 울부짖음을 또 하룻동안 듣게 해야 한다. 더불어, 격렬하게 외치는 촛불시위 현장에 최대수혜자인 박근혜를 끌어들여야 한다. 
 
현요한[common sense]
http://thesisaview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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