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에서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씨스타 우유 소비 촉진 캠페인 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J0zeT2ZxkbU&feature=youtube_gdata_player
씨스타. 우유송 광고.
처음에 이 광고를 봤을때는, '아, 인기많고 예쁜 연예인이 광고하니까 애들 우유 많이 마시겠네.' 그저 이 생각뿐이었는데...
'튼튼튼 이'
우유를 마시면 튼튼해진다.
'날날날 씬이'
우유를 마시면 날씬해진다.
' 뽀뽀뽀 얗게'
우유를 마시면 뽀얘진다.
등등의 광고문구가 너무 과장스러운게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우유는 본질적으로, 인간의 젖이든 소의 젖이든, 각각 태어난 생명체의 성장촉진을 위한 영양소로 구성되어있다. 젖을 다 뗀이후에도 우유를 섭취하는 동물은 '인간'뿐이다. 우유 먹고 설사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전세계 인구 75% 가 젖당분해요소가 없다. 이것은 지극히 정상이다. 우리의 인체는 젖을 뗀 이후에는 자연스레 젖당 분해요소를 만들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어릴때부터 익히 들어온 완제품이라는 인식에, 계속해서 우유를 마신다. 문제는 그 인식이다. 국가나 광고나 사회적 정치적 측면을 먼저 고려할 뿐, 과학적 근거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우유를 마시면 씨스타처럼 날씬해진다? 천만의 말씀. 우유는 포화지방, 동물성 단백질 덩어리다. 액체로 된 고기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튼튼튼 이? 골골골 거릴껄? 우유엔 분명 칼슘 함량이 높습니다. 그러나 '인'이라는 성분이 칼슘과 결합하여, 칼슘흡수를 방해합니다. 또 오히려 카세인이라는 성분이 칼슘을 방출하기까지 합니다.
하얗게? 오노~ 트러블! 젖소를 기를 때, 우유를 더 많이 나오게하기위해, 성장호르몬 주사를 주입합니다. 그것은 분명 우유에 있습니다. 고스란히 우리 피부와 반응해, 트러블을 일으킬 것입니다.
제가 이런 얘기를 하는것은, 단순히 우유를 마시지말자! 우유는 나쁘다! 는 것이 아닙니다.
국가에서 과학적 사실은 전혀 무시한 채, 정치적 사회적 측면만을 고려하여, 우리에게 권유한다는 것에 의의를 표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