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친구가 대구에서 애견샵을 몰래 오픈했습니다.
서로 사는게 바빠서 가 보지도 못하고
개업식도 안했고 안할거라네요.
그래도 명색이 친구인데 그냥 넘어가긴 그렇고 화환이라도 하나 할까합니다.
워낙에 드립이 고자인지라
딱히 떠오르는것도 없고
예전에 와플가게에 친구가 보낸 화환
'요즘 누가 와플먹냐?ㅋㅋㅋ'
요즘 누가 곱창먹냐?
뭐 요런 느낌을 원하는데
어렵네요.
애견샾인지라 나름 구상은 해봤습니다.
드립 뿐 아니라 손도 고자네요 쥬륵..
아무튼 참신한 화환 드립 부탁드립니다.
아 저기에 나오는 홍길동 대신에 제 이름이 들어가겠지요 ㅋㅋ
참고로 저는 보양탕 영양탕이랑은 관계사 없슴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