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보는 사건] 1편. 13시간.

이번에 소개하려고 하는 영화는 [13시간] 이라는 영화 입니다.

이 영화는 2012년에 있었던 주 리비아 미국 대사관 습격 사건을 바탕으로 했어요.

리비아가 어딨냐면

[출처] 구글지도

요기 있어요. 이집트 옆에 지중해 아래. 생각보다 땅덩어리가 큰 국가이죠.

이 영화를 소개 하기 전에 먼저 이 사건의 발단이 된 사건 대해서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네요.

당시 리비아는 카다피의 독재가 끝남과 동시에 내전이 벌어지는 혼란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무슬림의 순진함" 이라는 저퀄의 독립영화가 유튜브에 퍼지자 이슬람교도들이 열받은건 당연하고

그게 점차 번져 반미 시위로까지 확산 되었죠.

당시 내전상황이었던 관계로 자기들의 세력에 동조자를 끌어모으고자 반미감정을 이용하였고 또 그걸 확산 시켰어요.

그러다가 결국에는 대사관을 공격하죠.

이 영화는 대사관이 테러당하는 당시 13시간동안의 탈출과정을 다룬 영화에요.

마냥 미국만세 미국찬양 영화는 아니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어찌보면 다른 시각으로는 반미영화일수도...힐러리 까기 라든가..오바마 까기 라던가...무능한 대책이라던가...)

국제사건에 관심이 많으신 분. 밀리터리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