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초기화 되봐야 얼마나 지옥이갔어 하면서 배치 첫판 돌렸는데
진짜 멘붕이네요
1픽은 전시즌 다1
2픽은 말을 안했고
4픽 전시즌 다1
3픽 전시즌 플1
5픽(저) 전시즌 다3
이렇게 매칭이 됬는데
3픽은 검색해보니까 배치 3연승하면서 MMR이 꽤나 높아진 모양이였음
게임은 순조롭게
미드,탑이 둘다 다1이라그런지 무난하게 우리팀이 라인을 터치고있었음
문제는 난 탑주폰데 4픽과 포지션이 겹쳐서
어쩔수없이 애니로 서폿을 감 근데 적팀은 둘다 바텀주포 ^오^
순조롭게 바텀이 터지고있다는것정도는 미드,탑의 성장으로 커버가 되는 문제였고
중반까지는 나도 1/2(1회 처형)/4라는 나름 괜찮은 킬스코어를 유지하고있었는데
중반이후부터 3픽 정글 아무무가
마치 내가 던지는건 붕대가 아니라 게임이다.라고 몸으로 말하고있는것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참신한 자살 붕대를 시전하면서
팀원들은 그의 붕대에 싸먹혀 죽기 시작
제일 인상적으로 던졌던것이
20분쯤 용한타 대치때
우리팀 미드의 그라가스 궁극기가 15초남았고
내 스턴이 아직 3스택이라는걸 채팅으로 분명 콜을 받았는데
반피로 자살붕대 슬픈 미이라의 저주
딱 여기까지 사용하고 망령의 영혼을 간 아무무는 사라져버림
이미 적팀은 시비르의 궁버프를 받았기때문에 도망쳐봐야 모두가 잡힐수밖에 없다는 판단하에
어쩔수없이 한타를 해보지만 그라가스 궁이 없음 ^오^ 당연히 떢발림
이 20분 한타를 기점으로 아무무의 멘탈은 붕대와 함께 날라가버렸는지
연속된 자살붕대로 적팀 제라스의 메자이 스택이 되어주며 게임이 터져버렸고 내 멘탈도 같이 터졌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