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다보면 잘할때도 있고 못할때도 있습니다.
물론 상대방이 부캐로 들어왔다거나 서치가 잘못잡혀서 상대방이 나보다 티어가 높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겠죠.
그걸 극복하느냐 못하느냐도 실력입니다.
그상황을 타개하는 능력이 타고난 사람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노력해야만 극복하는 사람도 있죠.
게임을 하다보면 보통은 같은팀 유저가 후자라는 경우가 허다하죠.
하지만 하필 그 상황에 내가 승급전이다 라고 할때 정말 게임을 지기가 싫겠죠.
그래서 게임을 제대로 안하는 팀원을 보면 또 무척이나 화가 날것입니다.
그런데 그 분노를 팀원 부모님욕을 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부모님 잘계시냐는둥, 엄마가 X녀라는둥 그런 말을 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욕이라는것은 근본적인 어원과는 다르게 단순한 분노풀이용으로 사용되는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씨발같은 경우가 그렇죠.
하지만 예와 같은 경우에는 그 글의 형태가 어원을 생각해봐야만 알수있기때문에 그리고 현재는 분노풀이용이나 감정표현의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사람들은 아무말도 안하는 편이죠.
하지만 패드립은 대놓고 부모욕을 하는경우입니다.
게임을 잘 못하는게 부모님때문입니까?
부모님이 이렇게 낳았기때문에 그게 문제라는겁니까?
애미뒤진새끼요?
어머니가 안계시기때문에 개념이 없다 뭐 그런 의미입니까?
아니라고요? 게임못하니까 그냥 하는말이라고요? 그럼 차라리 씨발놈이라고 하세요.
게임못하는건 플레이하는 사람이지 그사람의 부모가 아닙니다.
멀쩡히 살아계신 얼굴도 본적없는 상대방의 어머니의 욕을하시는 패드립유저분들 부모님은 잘계십니까?
얼굴만 안보이면 다른사람의 부모님을 욕을 해도 된다는 생각을 하시는 패드립유저분들은
부모님이 안계셔서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걸 가르쳐주시는 분이 안계신겁니까?
아니면 그냥 부모님이 그것이 잘못된거라는걸 가르쳐주지 않으신겁니까?
어떤경우가 되었던 정상적인 가정환경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게임은 한사람간의 대결이자 협동이지 이유없는 무분별한 패륜적인 모욕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특별한 처벌사례가 나오지 않았기때문에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있는것같은데 언제가 되었건 강력한 처벌사례는 분명히 나타날것입니다.
그제서야 학생들은 부모님 모셔와서 죄송합니다 하고 빌게 하지마시고, 성인이시라면 알거다아는 사람끼리 경찰서에서 얼굴 붉히는일 없길 바랍니다.
게임하면서 마냥웃을수는 없겠지만, 억지로 인상찌푸릴일은 만들지 않는 긍정적인 롤유저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