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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상으로는 피딩스틱이 제일쌤
게시물ID : lol_722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래
추천 : 1
조회수 : 142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8/17 09:58:55

20년 가까이 전쟁 학회의 동부 소환실에 혼자 서 있었다.

불타오르는 에메랄드 빛 한줄기만이 먼지로 뒤덮여

퀴퀴한 냄새가 진동하는 그의 숙소를 미약하게나마 비춰줄 뿐이었다.


이 곳에서 종말의 예고자는 그저 침묵으로 서있을 뿐이였다.
그의 강력한 광기에 대한 전설이 리그 내의 모든 소환사들로부터 회자되었다.


수 십년 전, 자운에는 강력한 룬 마법사인 lstvaan 이 살고 있었다. 제 5회 룬전쟁이 끝난 후에 그는 리그의 첫번째 소환사가 되었다.
lstvaan 은 리그의 규율을 어겨가며 많은 범죄자들을 고대의 마법에 이용하였다.
그는 마침내 마지막 경기에서 그의 능력을 넘어서 버리는 일을 일으켰다.
그는 스스로를 동부지부 소환의 방에 봉인하고 , 금지된 타 차원 소환 의식의 주문을 외기 시작했다.

정확히 무엇인지 모를 일이 소환의 방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Summoner's Rift 에 어떠한 영웅도 자운을 통해 소환되지 않았다.
소환의 방에서 나오는 두드리는 소리만이 메아리치고 침묵이 계속 되었다. 처음으로 문을 연 수습생은 그 자리에서 바로
이계의 낫으로 두동강났다.


까마귀들과 죽음을 중얼거리는 말라빠진 남자의 공포가 이끄는 광기에서 살아남은 자는 겨우 몆뿐이였다.
제어되지 않는 lstvaan 의 악에 대한 공포때문에 , 리그는 그들이 죽지 않고 살아남을 것이라는 기대 속에 방의 모든 출구를 봉인하였다.
시간이 지났지만 나무 형체는 방에 진입하는 이들을 죽이는 것 외에는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의회는 방을 되찾으려하는 시도를 포기하고 대신에 Fiddlesticks 을 사형집행관으로 쓰기로 결정했다.

그가 정의의 장에서 표면상 소환의 룰에 따라 남아있는 동안 , 그가 대기하고 있던 소환의 방의 내부가 어떠한지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그의 미동도 없는 얼굴은 어떠한 실마리도 주지 않고, 그의 낫은 그의 앞을 지나가는 자를 쓰러트리기 위해 준비되어있다.

"공포 자체를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라고 말하는 자들은 아직 까마귀들의 울음을 들어보지 못한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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