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돈주고 헬스장 트레이너까지 붙혀서 운동하다가 요즘 정말 힘든일이 있는데 스트레스 받으면 먹을거로 풀어서 오늘 아까 밤에 컵라면 삼각김밥 콘 만두 찐빵 사다 허겁지겁 먹고 속이 안좋아서 초등학교때 이후로 토 한번도 안했는데 트름 몇 번 나오더니 갑자기.. 그러면서 눈물도 나오고 주위에서 전 되게 활기차고 그런 사람인데 집에만 오면 우울해요 내가 너무 싫어요
정신없이 토하느라 변기에만 못하고 이곳저곳 튀고 그래서 닦고 이도닦는데 냄새가 너무 심해요 내가....진짜 이렇게까지 살 빼고 살아야하나... 아무리 알바,전공이 보여지는 직업이라도 이렇게 살기 싫어요 뼈도 욱신거리고 춥고 난 왜 이렇게 태어나서 왜 스트레스를 먹으면서 푸는지 막상 먹으면 그렇게 개운하지도 않으면서 의지도 없고 아이 정말 자꾸만 침고여요 울렁거려요 눈물도 나요 요즘 진짜로 힘들어요 읽어주시는것만으로도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