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첫 카드가 양쪽이 2가 뜬 순간 모든 게 끝난거란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얄궂게도 은지원이 선배팅 (홍진호가 선배팅이어도 올인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지 않았을 가능성도 없지 않죠) 상대가 2인데 은지원이 올인하는건 당연하다고 봐요 홍진호도 상대가 2니까 따라가는 게 당연하구요 그 이후 전개는 이제 신이 선택하는거겠죠
그리고 이게 신의 판결인게 또 제작진 얘긴데요
제작진도 홍진호 살리고 싶었겠죠 그래서 종목을 인디언 홀덤으로 했는데 하필 첫카드가 양쪽 다 2가 떴고 하필 은지원의 선배팅 이후 전개는 뭐 다시 이야기 안하구요
사실 신의 판결이라고는 하지만 전 솔직히 "신"까지만 동의하겠습니다 "판결"이라기 보다는 짖궂은 장난 같네요 이 허무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