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에 참패, 지도부가 일괄 퇴진하는 새누리당이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원유철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14일 오후 8시 30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 후 기자들과 만나 "원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의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