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가 인터넷 스포를 본거면 하도 인터넷 스포야 넘쳐나니까 대충 넘길수있었는데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에서 노홍철 은지원 이상민이 생존한게 이미 까발려진 상태였고(저는 그 예능 본방을 보고 스포당한...)
솔직히 이상민이 필승법을 눈치챈건 너무 노골적이라고 해야하나 콩을 방해하는게 보여서 어렴풋이 감을 잡은 상태여서
방송을 보는 내내 이미 알아버렸는데 무슨 재미인가... 차라리 데메 종목이나 빨리 알고싶다... 하는 심정으로 방송을 보게되더라구요
진짜 제작진이 시즌3도 만들지 안만들지 모르겠는데
만들꺼면 다른 방송으로 스포당하는 일은 좀 없었으면 좋겠네요
같이 보고 반응 하는 사람들은 무승부 날때마다 심장이 쫄깃하다고 난리였는데 저는 결말이 보이니까
빨리 결판내고 다음 예고를 보고싶은 마음뿐이었던...
솔직히 더 재미를 느낄수있는 게임이었는데 전혀 긴장감없이 맥빠지게 본게 갑자기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