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90%가 작가 찬양글, 섹드립글, 아예 글 내용과 관련 없는 그냥 요즘 유행어 이용해서 쓰는 드립글, 관심 받고 싶은지 '베댓 가면 ~~한다'(가장 최악)라는 글이네요
물론 댓글따위 안보고 그냥 만화만 보며 살 수도 있겠지만,
만화에 대한 비판과 관련된 댓글들은 거의 다시 내려가고, 그런 글들과 싸우면서 작가를 쉴드 치는 글들과 작가에 대해 우호적인 글들만 베댓에 나열되어 있는 건 씁쓸하네요.(대표적으로 '오빠왔다'. 초창기에 비판하는 베댓들마저 다 삭제 크리 요즘에는 안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지난 번 가스파드 편 때 터키 거지인이 나오는 편에서 터키 인은 고구려때부터 북방민족(돌궐을 말하는 듯)으로서 이미 과거에 피를 나눈 진짜 형제 나라라는 둥의 얘기가 베댓으로 많이 올라갔는데, 실제로 터키는 그냥 '형제의 나라' 혹은 '피를 나눈 형제'라는 표현을 많이 쓸 뿐(다른 국가에도 씁니다)...
이 사례를 보면서 유언비어가 잘 퍼질 수도 있단 걸 느꼈고..(이전에는 그냥 댓글들에 나열되어 있어 효과가 미미했지만, 이런 글들이 베댓으로 올라가고, 추천을 많이 받은 것을 보면 안 믿기가 어렵죠 만약 또 선동 등으로 이용된다면...)
거기다가 작가에 대한 찬양도 너무 정도가 심해지면 눈살이 찌푸려지죠... 그들만의 리그 같은 느낌
예시는 들고 싶은데 괜히 그 만화 까는 거 같이 될까 생략
어쨌든 딱히 넣은 가치가 없어 보이네요...
아님 원래 베댓을 그냥 유저들의 작가 칭찬, 개드립 개그 글 등으로 채우는게 목표였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