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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hegenius_35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홈런볼★
추천 : 1
조회수 : 2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19 09:45:44
지니어스의 팬이되고 애청자가되어서 한회, 한회 열심히 시청했습니다.
보면서 불편한 감정이 생겨도 다음주엔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해서 시청하곤 했는데..
이번 주 지니어스는 약간이 아니라 주관적이지만 좀 많이 불편했습니다.
왜냐면 시청자들의 반응을 의식한듯한 출연자들의 행동과 적절한 타이밍들의 편집이었던것 같습니다.
단적인 예로 저번주 지니어스 마지막에 나왔던 7화 예고편에서 논란이 되었던
은지원씨가 홍진호씨의 주사위를 훔치려고 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반응을 의식해서인지
7화 시작하기전 미리보기에서도, 7화 전체 내용에도 없더군요...
아예 홍진호씨가 자신의 플레이만 하려고 이기적으로 행동했다고 몰아가는 사람이 나오기도 했구요..
그리고 전체적인 출연자들의 행동이나 말들이 제가 보기엔 조금 과장스럽고
뭔가 누군가 시켜서 이렇게 저렇게 움직이고 행동하는 듯 보였습니다...
대본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지만 만약 대본대로 움직이는거라면..
방송을 몇년씩이나 해온 연예인들이 티를 내면서 녹화하고 그걸 여과없이 방송에 내보내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편집하고 보여주는 것 같아서 찝찝하고 불편했습니다..
어제 자세히 관찰했던건 아니지만 홍진호씨가 데스매치 마지막 카드 뒤집기전
은지원씨 카드 뒤집기전 먼저 살짝 자신의 카드를 확인하는듯한 모습이 얼핏 보여지고
자신의 카드를 확인해서였는지 은지원씨의 카드가 10이 나오는 순간 박수부터 보내는 모습을 보고
홍진호씨의 매력에 또 빠지게 되었네요..
그리고 7화도 내내 노홍철씨 은지원씨는 게임을 풀어나가는 모습이 아닌 그냥 될대로 되겠지
라는 모습으로 임하는게 보여서 안타까웠습니다..
매회 새로운게임이 주어지고 그 해결책을 찾아가면서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게 그리 어려웠을까요..
1화부터 매회 게임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보여지지 않아 정말 안타깝네요..
저 또한 8화 예고도 예고지만 홍진호씨의 팬이되고 지니어스를 시청했던게 컸기 때문에
다음주 방영분 부터는 시간을 내서 보고 싶은 생각은 사라졌습니다..
시즌 1의 성원에 시즌 2를 기획하고 제작했지만 일부 출연진들의 기획의도를 파악하지못한
몰지각한 행동과 시즌 1에서의 재미가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한 제작진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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