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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의원실 시민가장 게시글 '여론조작' 물의
게시물ID : humorbest_72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닝기리1
추천 : 33
조회수 : 1256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2/01 16:45:44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2/01 14:19:52
한선교 의원실 시민가장 게시글 '여론조작' 물의 [오마이뉴스 신미희 기자]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실이 여론조작 시비에 휘말렸다. 의원실 관계자가 시민을 가장, 네티즌들의 한선교 의원 비판을 직접 반박하고 나섰기 때문. 그것도 한선교 의원 홈페이지에서 일어난 일이다. 한선교 의원 홈페이지에는 30일 이후 200여건이 넘는 비난 글이 쏟아졌다. 한선교 의원실은 지난 30일 YTN <돌발영상>과 관련, 한 의원의 표리부동한 행태를 비판하는 네티즌 글이 잇따라 홈페이지에 올라오자 '돌발영상 특정당 의원 비판?' 등의 제목으로 반박 글을 올렸다. 글 올린 사람은 일반 시민인 양 익명으로 처리됐다. 글의 요지는 지난 26일 기업도시특별법 여당 단독처리에 대한 한 의원의 유감 표명을 <돌발영상>이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다는 것. 그러면서 "요즘 방송을 보면 특정당 의원들에 대한 비판에 올인하는 것 같아 심히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네티즌들이 이 글의 'IP주소'(송신자와 수신자를 구별하기 위한 통신주소)를 추적, 의원실 IP주소와 같다는 사실을 밝혀내면서 파문은 더욱 확산됐다. 거짓말 논평에 이어 여론조작까지 나섰느냐는 비판이 더해졌다. 현재 '디씨인사이드'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의 게시판에는 한선교 의원실의 이같은 행위를 비난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한 네티즌은 30일 밤 <오마이뉴스>에 전화를 해 "국회의원실에서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느냐"면서 "사실확인을 꼭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거짓말로 글을 올린 것도 괘씸하지만 한나라당의 이중적 태도를 몰랐던 국민들에게 그 진실을 제대로 알려준 YTN <돌발영상>을 비난한 행위는 용서할 수 없다"고 한선교 의원실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한선교 의원실은 1일 오전 11시 30분경 사과를 담은 해명의 글을 올렸다. 한 의원실은 "해당 게시물은 의원실 직원이 올린 것이 맞다"면서 "하지만 여론조작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의원실은 "그 직원은 보좌진이 아닌 한 개인으로서 자기 의견을 밝히는 게 문제될 것 없다는 생각으로 한 행동이었으나 물의를 일으켜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김길성 한선교 의원 보좌관은 이날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김 보좌관은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와 관련, "보좌진을 책임지고 있는 입장에서 주의 조처하는 것으로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미희 기자 - ⓒ 2004 오마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오유에서 봤습니다만..기사화가 되는군요. 꼴통들.. 할수있는건 다하며 이상한걸루 마니 뜨는군요. "주의조처" 웃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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