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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을당했어요.. 아직도 심장이두근두근..
게시물ID : jisik_613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장발』
추천 : 11
조회수 : 688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09/06/08 17:45:17
제동생이 뉴질랜드에 유학중이거든요..

집에있다가 엄마한테 머좀물어보려고 가게로 전화를했는데

엄마가 빨리 저나끄너보라고 동생이 지금 납치가된것같다고..

무슨일인가 심장이 덜컥내려앉았는데..

갑자기 보이스피싱생각이나더라구요..

가게로 후다닥달려갔더니.. 아빠는 두눈이 충혈되시고

엄마는 부들부들떨면서 그ㅆㅂ놈과 통화를 하고있더라구요

일단 엄마한테 저나빨리끄느라고.. 동생이랑 통화를 먼저해바야된다고하는데

엄마는 그런사기가있는지 모르시고..저나안끊으시고..

제가일단 동생한테 저나를했더니.. 집에있는데 몬소리냐고하더라구요..

동생과 통화가 된후에 엄마가 전화끊으셨는데..

이미 통장비번 쯩번호 계좌번호까지 다 말했다고하더라구요..

아오.. 개새끼들.. 엄마아빠한테 미리 그런사기가있다고 알렸어야되는데.. ㅠㅠ

그래서 지금 통장정지시켜논상탠데..

낼비번이랑 다 바꾸신다는데.. 손해본건없고.. 또 몰해야되지요..??

아오.. 아직도 생각하면 손발이 부들부들떨리네요..

아빠한테 동생이라고 바꿔주면서 우는목소리로 지금 자기가 피투성이가되고

죽을것같다고하고.. ㅎㅎㅎ 그놈은 술취한목소리로 지금 깜빵갔다온지얼마안됐는데

지는 돈만있으면된다고.. 얼릉 돈이나내노라고 씨팔씨팔거리면서 협박했다던데 ..

아오.. 생각할수록열받네여..

계좌번호를 계속써야하는상황인데..

이거 비번만바꾸면 끝나는건가요..?

한한달전쯤 ㅁㅁ네 집맞냐고 내동생이름을 확인하고 끊었다던데..

그때 알아내서 저나했나바요..

아직도 이런사기당하시는분들 안계실테지만..

부모님한테 다시한번 알리세요.. 막상전화가오면.. 당황하셔서 속을수도있으니까..

아오.... 경찰에 신고해도 소용없다고하고..

이미 아빠 계좌번호랑 비번이랑 쯩번호 다 말한상탠데 

낼정지푸시고 비번바꾼다던데.. 

이렇게만하면 상관없는건지좀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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