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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쓸때 영자님의 당부를 다시한번 봐주십시오
게시물ID : sisa_722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랩플래야...
추천 : 1
조회수 : 16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4/15 02:43:27
부탁드립니다.

비판은 존중이 바탕이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비판의 목적은 상호간의 발전이 되어야 합니다.

시게에서 좋은말만 하자는 말씀은 아닙니다.

어느 지역의 선택이 그지역 개개인 모두의 선택은 아닙니다.

저는 제가 투표권을 가지기 전부터 지금껏 야권후보가 당선이 한번도 된적이 없던 곳에서만 살았습니다.

오유에서도 제가 살던지역 많이 비하당했었죠.

노답지역..수구꼴통지역..

최근까지만해도 그냥 제가 살던곳 그리고 사는곳은 야당승리를 점치거나 

혹은 희망을 가진 곳으로 논의조차 된 적이 없었고 이번 선거결과도  늘 그랬듯 새누리였습니다.

저는 늘 야당을 지지하고 야당에 표를 줘 왔습니다. 

강남좌파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제 생각과 행동과는 상관없이 이런 말도 들었습니다. 사는 지역때문이었습니다.

거기다 종교도 개신교라서 이번 기독자유당 나왔을땐 진짜....

주변모두 제편이없는것 같았습니다.

가족이나.. 친척은 모조리 새누리고

친구들은 야권을 지지하는 저를 좀 농담반 진담 반으로 강남좌파라 그러고..

문재인님이 부산에서 전라도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는 말 듣고 눈물이날뻔했습니다.

이번 선거결과가 호남쪽에서 썩 맘에 들지 않을 수 있지만, 그곳에서 더민주를 지지하고 진정으로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음을 알아주셨으면합니다. 그들을 외롭게하지 말았으면합니다. 

이번선거가 대한민국 마지막선거는 아니잖습니까. 

'우리모두 구시대의 막내가 아닌 새시대의 맏이' 가 되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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