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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트라우마가된 담임 선생님의 한마디
게시물ID : humorbest_723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W1oa
추천 : 202
조회수 : 11465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8/01 19:36: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8/01 14:44:59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남

초등학교 5학년때 난 반에서 소심하고 존재감 없는
좀 찌질한 애였음 그때 담임은 중년의 덩치좋은
남자 선생님.. 하루는 남자애들이 말을안들어서
엄청 화나서 애들한테 막 설교하는데
선생님이 좋았고 관심받고싶었던 나는
선생님을 바라보며 경청하면서 속으로
`죄송해요 선생님! 힘드시죠? 제가 말잘들을게요`
이런생각을하고 있었음 그러다가 내 옆을 지나가다가
나랑 눈이 맞음 그렇게 나를 보고 하는말이

“애새끼 생긴 꼬라지 하고는..“
 

혼자말이지만 주변애들이 다들었고 날 힐끔거림..
그때말이 엄청 상처가되어 고등학교 졸업까지
자신감 없는 찌질이 아웃사이더로 지냄..

아무에게도 하지못했던말..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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