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표는 이르면 15일 2기 비대위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대는 준비부터 2개월 가량 소요됨을 고려하면 빨라도 6월 하순에야 개최 가능하다. 당내에서는 국민의당도 전대를 통해 새 지도부를 꾸려야 하고 이 과정에서 야권통합 등 다양한 변수가 등장할 수 있는 만큼 국민의당 상황을 지켜보면서 결정하자는 의견도 있다.
송영길 전 인천시장은 총선 출마를 선언할 때 "총선후 당대표로 출마해 야권 혁신의 기수가 되겠다"며 전대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불모지 대구에서 당선된 김부겸 전 의원도 다크호스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 당권 도전 등을 섣불리 말할 상황이 아니다"면서도 출마 여지를 뒀다.
당 주변에서는 정세균 의원과 박영선 전 원내대표,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그룹의 이인영 우상호 정청래 의원과 김영춘 전 의원 등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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