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는 걸로 베오베갔던 사람인데 기억하실런지 모르겠네요.
군대가서 거의 오유를 끊다시피하다가 1차휴가 복귀전날 생각나서 글을 쓰네요.
사실 군대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술내리는데 친구가 오유올려보라고 해서 올라간 글이 그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어요.
훈련소, 이등병, 일병생활 많이 힘들었지만 군대가서도 힘내라는 댓글들덕분에 지금까지 잘 버틴 것 같네요.
이게 다 걱정해주신 분들덕분이라 감사하다는 글을 씁니다.
이제 상병이고 전역하는 10월은 아직도 멀었지만
전역하고 담그는 첫 술은 나눔을 해볼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이렇게 버틴 것도 다 댓글들덕분이니까요.
아 글을 어떻게 마무리해야될지 모르겠네.
다들 몸건강하시고 좌절하지않는 새해가 되길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