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만화 총판에서 오늘까지 30퍼센트 할인 한다고 하길레 갔습니다.
어머니가 요청한 비밀 8~12권을 똭 찾고 위를 보니... 몬스터를 발견 했습니다.
친구네 집에서 본 몬스터....
이건 꼭 질러야해 라는 생각하에 9권을 다 꺼냈습니다.
그리고 계산기를 돌려보니... 7만원이 넘고....
수중에 현금은 딱 6만원....
체크 카드 따위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언능 주변 편의점으로 뛰어가 티머니 환불을 받았지만, 받은 돈은 1만 1천원...
집에는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1천원은 세이브 해놔야 했지요
그래서 결국...... 비밀 12권은 사지 못하고.... 와야 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는... 이 책들을 혼자 들고 와야 했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장갑도 없는데 손은 시렵고....
안양역에 도착해 카드를 충전하려 했지만 손이 굳어서 펴지지 않더라고요
뭐 그래도 집에는 도착 했으니까...
......
...
... 책은 무겁습니다.... 정말
안그래도 저 책들이 다른 책보다 좀더 무거운것 같더군요
그리고 Get! 한 클램프... 체스 말? 과
천천히 아주 천천히 늘어나고 있는 책장의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