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되는 바보같은 판단을 하지도 않고
머리도 잘 쓰고
실수는 하지만 신중하고
견제 심해도 맛탱이(?)안 가고 분위기 안망치고 감정 상한 티 심하게 안내면서 열심히 하고
누구 탓하지 않고 책임질거 받아들이고
얼굴 벌개져서 떨고있다가 5받고 떨어진 콩이 슬프긴했는데
상처도 받고 지쳤을만한데도 끝까지 살고 싶어했던 모습이
참 홍진호답고 좋았어요
올인 다이 선택까지야 본인의 선택이긴해도
그 후로 운빨게임되서 떨어진 것도 참 콩다운것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승부사로서 이거보다 더 최상의 모습을 보여준 사람이 있을까요
홍진호가 무결점 인간은 아니지만
최고의 승부사인건 부정할 수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