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자전거가 펑크가 나서 궁시렁궁시렁대면서 타이어를 고치다 떠올렸는데
자전거(자동차도 물론 그렇지만)의 경우 타이어 속에 튜브가 있어서 공기를 불어넣지 않습니까.
왜 공기를 불어넣어야 하는지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사고실험(?)을 해보았습니다.
틀린점 지적이나 의견을 덧붙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자전거 타이어를 통짜 합성고무로 만든다.
좋은점
-일단 펑크는 안난다
나쁜점
-일단 공기타이어보다 무겁다.
-충격완화가 그닥...
-가격이 올라간다
2. 자전거 타이어를 다른 유체로 채운다 (속편하게 물로 합시다)
좋은점
-딱히 없는거같다.
나쁜점
-유체압축성이 구려서 (공기에 비하면 거의 없는정도로) 충격완화가 공기보다 구리다
-무겁다
-공기보다 유체 채우기가 힘들다
요러다보니 2.의 물넣는경우는 거의 무의미한거같고
1.의 통짜고무하고 비교하는게 맞는거같은데
역시 충격완화랑 코스트가 큰 변인이려나요...
혹시 다른 이유라던가가 있으면 알려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