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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게춰크레용+이러면 안되겠다
게시물ID : fashion_723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상력제로
추천 : 20
조회수 : 987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3/11/19 01:02:57
1.주간 게춰크레용
 
1975년생.키 167cm 몸무게 68kg.허리 28~29
가방은 노트북 때문에 그냥 항상 백팩 메고 다닙니다.
 
01.jpg
11월 12일 화요일.
차로 출근해서 게춰크레용샷은 못찍었습니다.
지난 주에 겉과 속이 같은 코디였던 걸 보완코자 유니클로에 폴라티 사러갔다가(폴라티가 버건디 색 하나뿐...) 
니트가 일일세일하길래 폴라티 안사고 니트를 샀답니다.
안에 입은 플란넬 셔츠는 코디 고민하기 싫어서 니트랑 같이 디스플레이된 거 보고 그대로 샀습니다.
쟈켓의 색이 과하므로(보통-그리고 제 나이 대에서는 빨간 쟈켓같은 거 안입죠....)
안에 입는 옷은 가능한한 범생이(^^;;) 같은 느낌으로 입었는데,다행히 무난하게 어울리는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02.jpg
11월 13일 수요일
요즘 이런 털달린 청쟈겟 입는 사람 없죠? 전 데님덕후라 입습니다.^^
지퍼 여밈이라 단추로 된 걸로 1~2벌 정도 더 사고 싶어서 구제샵을 기웃거리고 있는데,
매물도 별로 없고,그나마 있는 것도 95사이즈는 털들이 다 똥색이라 맘에 드는 게 딱히 없네요.
안에는 유니클로에서 니트 일일세일할 때 하나 더 산 것. 
안의 고리땡(골덴,코듀로이....^^)셔츠 역시 디스플레이된 코디를 보고 그냥 니트와 함께 샀습니다.
 
 
 
03.jpg
11월 14일 목요일
오토바이는 안타지만 라이더 삘 나게 입는 걸 좋아합니다.
안의 폴라 티는 역시나 한벌 뿐이라 입었지만,점퍼와 그리 궁합이 맞진 않는군요.
역시 니트 대신 폴라티를 하나 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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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금요일
전날 술을 꽤 먹어서 아침에 대충 씻지도 못하고 나오다보니 조합이 그닥입니다.
그래도 그와중에 게춰크레용샷은 찍었네요.^^
워커를 갈색으로 신고 바지를 좀더 슬림한 걸로 입을 걸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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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토요일
안에 입은 건 화요일 그대로.
데님 못지 않게 가죽을 참 좋아합니다.(뭐 힙색도 좋아하고 워커도 좋아하고)
가죽쟈켓은 태닝이 진행되기 시작했는데 그다지 예쁘게 되지는 않아서 좀 마음이 씁쓸합니다.
 
 
 
06.jpg
11월 17일 일요일
노는 날은 하루 종일 집에서 홈웨어만 입고 뒹굴뒹굴.
 
 
 
07.jpg
11월 18일 월요일
토요일날 출근하는 대신 월요일에 노는 직장이라....
쉬는 날이지만 만날 사람도 없고 해서 시내 옷가게에 아이쇼핑이나 하러 나가던 차에 찍었습니다.
바지는 최근 도전한 셀비지 데님.열심히 늘이는 중입니다만,생각만큼 쉽지 않네요. 
키가 167인데 총장이 118인 바지를 샀더니 곱창이 자글자글합니다.
 
 
 
2.이러면 안되겠다
 
10.jpg
옷장 정리하다 발견한 그것.
그것은 나에게 "애인"이란 것이 있었던 시절,그때 사귀던 그녀가 벗어 놓고 간 타이즈였다.
 
이걸 보니 요즘 간간히 봤던 레깅스+반바지 입은 남자들이 떠올랐다.
그래서 나도 한번 입어 보았다.
 
08.jpg
09.jpg
 
아아.
이러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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