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에게 물들었는지
큰 비중 없지만 귀엽거나 특색있는 각종 캐릭터용품용 캐릭터들이 줄지어 나오고
심지어 기존 크리쳐들도 "아 이건 다른버전입니다~" 라고 우기기 위해 만든 뉴디자인이네 라는 느낌.
(전부 완구로 나오겠죠.. 그래서 반다이에게 물들었나 라고 서두를 꺼냈습니다)
제다이 설정은.. 이번 시리즈를 기점으로 발런스 붕괴인듯 합니다.
그리고 쓸데없이 긴 러닝타임..
의도한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고전틱한 장면전환 효과
몇몇부분에서의 CG는 CG가 아닌 인형이라는 느낌이었는데
그렇다고 또 최근의 인형기술인가? 라며 뜯어보면
과거의 인형기술에 캐릭터 얼굴만 CG씌운 느낌 드는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뭘 만들고 싶었던건지 모르겠어요.. 너무 뜬금없는 것들이 갑툭튀 하는일이 중부난방이라;;
팬 입장에서는 봐둘만 할지도 몰라요. 이런 저런 설정들의 뒷얘기가 나오기도 하니까.
하지만 스타워즈 잘 모르는 사람이 가볍게 보려고 했다간 지루한 부분이 많은 영화일듯
(안그래도 지루해할 가능성이 큰데 거기에 어마무시한 러닝타임까지 방광을 괴롭힘)
ps. 시작부터 "중국자본 많이 들어갔나보다~" 라는 느낌으로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