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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7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술게병신
추천 : 2
조회수 : 10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3/28 23:29:40
미안해
우리 그렇게 각자 학업을 위해 헤어진지도 4년이고
너는 나한테 남은 감정도 조금도 없엇을텐데
그렇게 갑자기 헤어졌는데 3년만에
너 힘들때 그렇게 연락해서 미안해
멀리 떨어져있으면서 지켜줄 수도 없으면서
전화로만 안부전햇던거 미안해
사회생활 1년이라도 먼저 해놓고
항상 철안들고 말썽피우고 속썩여서 미안해
그렇게 다시 붙잡아놓고.. 용기잃어버린거 미안해
더 멋있는 남자 되어 돌아오고 싶었는데..
너한테 어울리는 모습으로 다시 고백하고싶었는데
그래도 고마워 나 없는동안 전처럼 뚱해져 우울해하지않고
밝은 모습으로 웃는 모습 보여줘서 고마워
너한테 걸맞는 더 멋잇고 잘난 남자.. 그 사람에게도 고맙다고 전해줘
훨씬더 자상하고 잘 챙겨주고 너 위해 헌신해주는 모습 보기 좋더라
이제 나만 다시 빠져서 제자리로 돌아가면되는데...
구질구질하게 아직 번호도 못지워서 미안해
술만먹으면 못잊고 또 문자 썻다 지워서 미안해...
이런 구차한 말 또 직접 못하고 술한잔하고.. 한탄해서 미안해
사진이랑 번호는 지워도.. 가슴에 남은건 지우지못해서 미안해
더이상아프지마... 잘살아.. 항상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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