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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백일장] 그게 바로 인생의 진리지
게시물ID : readers_111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ESCO
추천 : 4
조회수 : 78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1/20 05:38:58
그게 바로 인생의 진리지

                                        TESCO찰리

내 영혼은 거침없는 차이코프스키
그의 협주곡마냥 피아노 사이를 헤엄쳐
가끔씩 헤엄치다보면 배가고프스키
밥 내놔라 소리치며 위액으로 타는 스키
짜파구리 끓이지 마치 보스코프스키 처럼
한올한올 넘어가니 배아래가 아파와
스마트폰 좋은 것은 역시 베가레이서
요 그게 바로 퍼펙 인생의 진리지

나의 타고난 플로우는 바흐를 놀라게
나의 타고난 감각은 고흐를 뒤집어 놓지
마치 피카소가 환생한 듯 마구마구 와구와구
이 삭막한 도시에 광기의 색을 이식해
초상화를 그려보니 이게 왠걸 오징어
차라리 내게 추상화를 부탁하지 그랬어
내가 사실 시인이라면 그대들이 믿겠어
나도 가끔 이래 놀아 사람답게 놀겠어
요 그게 바로 퍼펙 인생의 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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