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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시즌2 어느정도는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363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봉이라지요
추천 : 0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1/20 10:48:20
안녕하세요?

예능프로그램이 뭐라고 첨으로 글 써 봅니다. ㅎ

저는 시즌1은 시청한 적이 없습니다.

걍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다 정도만 알고 있었고 출연진이 누군지 홍진호가 우승한지도 몰랐습니다.

물론 김구라하고 홍진호가 출연한 지 알았다면 시청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즌2는 포털에서 임요환과 홍진호가 붙는다고 하는 기사가 있어 알게 되었고, 

홍진호가 시즌1 우승한 것도 당시 기사를 통해 알았습니다.

직장 사정상 본방사수가 어려워 시즌2 시청은 인터넷 다시보기로 했습니다.

예전 스타크래프 홍진호 팬으로서 다른 거는 모르겠고, 

임요환을 한번 시원하게 발라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청을 시작했습니다.

보다보니 재미도 있었고, 많은 분들이 느끼시는 것처럼 혐도 느꼈고....ㅋ

그런데 이번에 홍진호가 탈락하고 말았네여....ㅠㅠ

기왕지사 이렇게 된 거 임이 우승했으면 좋겠지만

이런 저런 소식통에 따르면 임도 탈락했다는 추측에....ㅠㅠ

서론이 좀 길었는데여....


암턴.....

절도건, 연예인 봐주기던, 

시즌2도 어느정도 성공이라는 생각은

시즌1에 비하면 프로그램 자체가 상당히 이슈가 되어있고,

출연자 인터뷰라던가 프로그램 내용 등이 뉴스를 많이 타고 있다는 것은

제작진으로서는 처음부터 노이즈마케팅처럼 노리고 있던 바일 수도 있고,

회차가 진행되면서 아예 그 쪽 방향으로 선회를 해버린 것일 수도 있고, 

어느 상황이던지 지금의 상황을 보자면

최근 매주 주말 포탈 메인뉴스를 장식하고, 실시간 검색어도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이런 부분에서는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도 본방은 물론 다시보기도 별로 관심이 없어졌지만요.

마지막으로,

출연자들에 대한 평을 말씀드리자면

노홍철은 결과적이던 컨셉이던 뭐던 현재까지는 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과는 맞지 않는 듯 합니다.

그것이 인성을 비난할 정도이든 단지 게임 몰입도, 진행 등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것이든지요

조유영은 뭐 이것저것 필요없이 이두희 신분증 사건만 보더라도 걍 짜증만 나고요

은지원은 조유영과 마찬가지로 이두희 떨어진 회차만 보더라도 걍 짜증만 나고,

홍진호랑 데스매치는 그건 전략이 아니라 걍 게임에 임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운이 좋았던 거죠.

장기전으로 가면 불리해서 초장에 끝내겠다. 이건 전략이라고 볼 수 없을 듯 합니다. 

그냥 게임에 임하는 자세라고 소감정도이지, 전략이다라고 말할 정도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 운좋게도 선을 잡은 첫판에 홍진호 이마에 떡하니 2가 나오고 말이죠
(은지원이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이게 이미 승부의 신이 은지원에게로 간 게 아닐까여??ㅠㅠ)

그래서 올인....이건 무조건 누구든 올인이죠...당연히 전략이고 뭐고....

이상민은 우승할 지 모르겠습니다....ㅋ

프로그램 문구 처럼 추악한 우승만 남아서 오히려 독이 될런지....

결론은.....

보고 열받으실 것 같으면 보지 마세요....

예능 프로그램이 뭐 스트레스 풀거나 시간 때우기용인데 보면서 열받을 필요없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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