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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어디가 만화책 |
MBC C&I가 만화책 '아빠! 어디가?'를 전량 회수한다. 지난 25일에 출간된 '아빠! 어디가?'는 방송의 스토리를 토대로 각색된 것으로 캐릭터와 에피소드가 극대화된 에피소드를 17개로 구성됐다. MBC C&I가 기획하고 유대영 씨가 방송을 토대로 내용을 재구성해 업그레이드 시켰다. 문제는 책 내용에 아빠와 아이들의 실명이 그대로 사용됐다. 누리꾼들은 캐릭터와 만화책 내용이 방송보다 다소 과장되고 희화화됐다고 지적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게다가 '아빠 어디가' 출연진들과 사전 동의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결국 MBC C&I 측은 "출연자들에게 사전 동의 없이 출판됐다"고 인정하고 "책을 전량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당사자들 동의없이 하다니 너무하다" "아이들을 지켜주겠다던 엠비씨는 어디에?" "이러다 아빠 어디가 폐지되는 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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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돈벌이 수단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