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readers_111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쉐비임팔라★
추천 : 3
조회수 : 2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20 13:19:43
죽는 날까지 당구장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큣대에 이는 초크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오시로 우라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다마를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보여진 겜값을
갚아야겠다.
오늘밤에도 백구가 적구에 스치운다.
원문: 윤동주의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