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a~ Como estan? (안녕하세요~)
멕시코 유학중인 남징어에요~
오늘도 여전히 시차적응문제로 바닷가 바위위에 있는 미역마냥 풀죽어있는 상황이에요 ㅠㅠ
오늘 먹은 음식은 멕시코 전통음식? 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Sope (소뻬) 라는 음식과 Agua horchata(아구아 오르차따)라는 음료에요.
소뻬는 밑에 커다란 또르띠야를 깔고 위에 취향에 맞게 갈비나 그냥 고기 양파, 토마토 등 야채를 올려서 먹는 음식이라네요. 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요.ㅋㅋ 설명을 그렇게 하더라구요 ㅎㅎ 저 국물은 약간 우리나라 사람한테도 잘 맞을듯 해요. 뭐랄까.. 닭육수 느낌도 나고 하여간 말로 형용하긴 어렵네요 암튼 맛있어요. ㅋㅋ 위에 칠리소스를 뿌리는데 어제먹은 따꼬 칠리소스 생각하고 막 부었다가 된통당했어요.;;;; 엄청 맵더라구요.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치즈와 양파, 양배추 밑에 조그마한 갈비살이 3~4개 정도 올려져있어요. 고기는.. 그럭저럭.. 먹을만은 해요 ㅋㅋㅋ
이 음료는 agua horchata(아구아 오르차따)라는 음료에요. 이 음료는 멕시코 전통음료인데 사람들이 길다니면서 마시는 그런 흔한 음료지만 많은 사랑을 ㅇ받는 음료중에 하나라고 해요. ㅋㅋ 쌀로 만들었구요. 맛은 우리나라 쌀음료중에 아침음료 있죠? 그맛인데 계피맛이 좀 강해요.
정말 맛있어요. 저는 한국에서도 아침 음료 정말 좋아했었는데 여기서 그 비슷한 맛을 느껴보니까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확실히 멕시코 음식은 한국사람에게 (물론 호불호도 갈리지만) 잘 맞는거같아요. (나만 그런가..?..) ㅋㅋㅋ 강렬하면서 감질맛도 나고 암튼 뭐 그런맛? ㅋㅋㅋ 아무튼 오늘 먹은 음식은 여기서 끝! 나중에 또 올릴게요!
Adios! Hasta pron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