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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꿈에 관하여,
게시물ID : panic_723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위너스
추천 : 2
조회수 : 9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02 21:59:12
1.

이가 빠지는 꿈은 대표적인 흉몽이라고 하죠
사실 해몽같은건 그냥 그런가보다 했었죠,
그런데 해몽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어느날은 윗앞니가 빠지는 꿈을 꾸웠는데 기분이 너무 불쾌하여 검색을 해보니 윗사람에게 안좋은 일이 생길수도 있다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설마설마 했었는데, 몇일뒤에 건강하시던 외삼촌이 돌아가셨습니다.

이 사건이 있은후 꿈에대해서 약간은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2.

몇 달뒤에 꿈을 또 꾸었는데  이번엔 아랫니가 쏙 빠지는 겁니다. 저는 설마 설마 또.. 아주조금 
겁이 났습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 삼일이 지났을까요? 갑자기 저의 동생이 필리핀으로 홈스테이를 간다고 하는겁니다. 그것도 그냥 펜팔로 알게된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안된다고 무작정 말렸습니다. 그런데 제동생은 막무가내였고
티켓까지 구매한상태 였습니다.
그런데 아주 다행히도 하루전에 티비에서 필리핀 납치사건 살인사건을 다루는 내용이 방영되었고 이것을 이유로 동생을 극구 말렸습니다.
다행이 동생은 필리핀에 가지 않았습니다.
만약에 제동생이 그때 필리핀에 갔다면..
생각하기도 싫으네요..

3.

자격증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중이었는데
어느날은 꿈속에서 아주 탐스럽게 익은 사과가
놓여있는 겁니다.
그 사과를 깎으니 반짝반짝 빛이 낫고 정말 먹음직 스러웠습니다.
그 사과를 한조각 먹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그 꿈을 꾸고
저는 아주 좋은 성과를 얻었네요,

4.
저희 어머니 이야기 입니다.
저희 어머니 친구분이 무당집에 점을 보러가고 싶은데 혼자서는 무서워서 못가겠다고 같이 가달라고 하더랍니다. 
저희 어머니는 별로 가고싶은 생각이 없었지만
하도 부탁을 해서 알았다고 했답니다.
그렇게 다음날 에 같이 가기로 약속을 했고
그날밤에 저희 어머니가 꿈을 꾸셨습니다.
어떤 남성이 저희 어머니에게 막 욕을 하더랍니다. 그런 꿈을 꾸고 나서 다음날이 되었고
어머니 친구분이 저희집에 오셨답니다.
어머니가 간밤에 꾼 꿈이 찝찝해서 친구분에게
무당이 혹시 남자무당이 아니냐고 물었는데
친구분께서는 어떻게 알았냐고 놀랐답니다.
그렇게 꿈에서본 인상착의를 하나하나 말했는데
하나하나 다 들어맞았고 결국에는 점집에 가지 않았다고 하내요,


꿈 이야기는 아니고 무당이야기 에요
저희 어머니가 겪은 이야기 입니다.
어머니께서 무당집에 점을 보러 갔는데
무당이 대뜸 조만간에 구덩이를 두개 팔일이 생긴다고 하더 랍니다.
설마설마 했는데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 두마리가 같은날 죽었답니다. 
조금 놀라운건 한마리는 잠깐 할머니댁에 맡겨둔 상태였고 한마리는 집에 있었는데 같은날 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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